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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호 회장 단독후보로 재선 향해

10월 정기총회 인준 투표에서 결정



▲심기호 현 회장(오른쪽)이 제 28대 회장 선거에 재선을 위해 출마했다. 사진은 후보등록 기간인 지난 8월 23일(수)에 선거사무장 이성호 회원과 함께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하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본부협회 제 28대 회장 선거는 복수 경선 구도를 만들지 못하고 단독 후보 인준으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선거세칙 규정에 따라 10일 간의 후보 등록 기간을 가졌으나 등록 후보는 현역인 심기호 회장이 재선을 위해 등록한 것이 유일하다. 8월 28일(월) 오후 4시까지가 후보 등록 마 감시간이었으며 심 회장 이외에 등록한 후보는 아무도 없어서 공식적으로 단독 후보로 확정됐다.

앞으로 남은 절차는 10월에 있을 정기총회에서 단독 후보에 대한 인준 여부를 가리는 것이다. 참석한 정 회원의 과반수 지지 인준을 받으면 새 회장으로 선출된다. 선거세칙 제 12조 (단독후보의 경우) 1항 (과 반수 인준)은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1차 공고 또는 2차 공고 후 단독후보인 경우, 선거 실시없이 해당 연도 정기총회에서 재석인원 과반수 찬성의 인준을 받아 당선을 확정한다.』


인준이 부결되면, 다시 말해 재석 회원 과반수 획득에 실패하면 2주 내에 임시 이사회를 소집, 회장 후보 를 선출해 총회(임시총회)의 인준을 받도록 하고 있다. 협회 50년 역사상 단독후보가 된 경우는 이번까지 포함해 총 8번이 있었으며 한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인준이 가결됐었다.

심회장은 지난 2년 전에도 경쟁자없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동일인의 연이은 단독후보로 협회 정.부회장 선거 사상 첫 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만일 정기총회에서 인준이 가결되면 이 또한 단독후보 연속 당선의 첫 기록을 가지게 된다. 다만 초선이었던 2년 전에는 비록 단독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대란으로 다중의 대면 접촉이 금지된 상황이라 정기총회를 개최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일부러 정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우편투표를 시행했다. 철저한 선거 절차를 밟아 당당히 당락을 가리는 것이 당선자에게도 떳떳하고 공연한 뒷말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그리고 결과는 총 유효투표 285표 중 273표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으며 대부분의 유효투표는 우편투표가 차지했다.


2년 전 러닝메이트였던 부회장 후보로는 김광석 회원이었으며 이번에는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전임 신재균 회장이다.



▲본부협회 28대 정.부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회장 후보 심기호 현 회장과 부회장 후보 신재균 현 부회장.



심 후보는 일찌감치 선거사무장에 직선이사의 한사람이자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성호 회원을 내정해 후보 등록 준비를 서둘렀고 8월 18일부터 10일간 주어진 후보 등록 기간의 앞선 시점인 지난 8월 23일 오전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경쟁자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은 협회 사정을 어느정도 아는 회원들은 누구나 할 수 있었다. 회원수는 나날이 감소하고 있고 리베이트마저 끊긴 협회 재정상태를 보면 협회를 이끌고 가기가 과거와는 판이한 상황이다. 선뜻 나서서 무보수 자원봉사를 할 인력의 가뭄은 오래전부터 예견됐던 바다. 또한 제도적으로나 관행적으로 본부협회 회장이 조합 운영이사장도 겸해야 하는 부담감도 따른다. 언어의 불편함이 없이 대외관계를 왕성하게 주도하고 자신의 비즈니스 또한 규모있게 잘 운영하는 등 두루 역량을 갖춘 후보자가 나서는 것이 협회를 위해 합당한 인물이지만 그런 인물은 결코 흔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참고로 작년에 협회는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3 선 이상의 연임 금지 조항을 없앴다. 능력있는 봉사자가 이 조항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협회를 위해 봉사할 여력을 차단당한다면 가뜩이나 인물난에 시달리는 협회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해서 없앤 것이다. 아울러 이번 선거부터는 후보 기탁금 3,000 달러도 당락 유무에 관계없이 10%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돌려주도록 선거세칙도 개정했다. 이 또한 봉사를 위한 문호를 개방하고 후보자의 부담을 가급적 덜어주자는 맥락에서였다.


당초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선거일은 9월 18일이었으며 임시총회를 통해 선거를 치를 계획이 세워져 있었다. 선관위원들과 협회 직원들은 경선을 전제로 한 우편 투표 준비 등 다양한 선거업무를 점검하고 있었다. 하지만 단독후보로 결론이 나면서 큰 짐을 덜게 됐으며 정기총회에서의 인준 투표 절차만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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