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er Store, 온타리오 매장 4곳 추가 폐쇄

The Beer Store는 온타리오 주에서 매장 4곳을 추가로 폐쇄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중 3곳은 토론토 광역 지역(GTA)에 위치해 있습니다. 회사 웹사이트에 게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는 6월 15일 토론토 퀸 스트리트 웨스트 761번지 매장과 이스트욕 우드바인 애비뉴 1270번지 매장이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같은 날, 우드브리지 이슬링턴 애비뉴 7676번지와 오타와의 칼링 애비뉴 2144번지에 위치한 매장도 폐쇄됩니다. 추가로, 수세인트마리(Sault Ste. Marie) 매장은 리테일 운영을 중단하고 물류 고객을 위한 배송 창고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The Beer Store의 리테일 부문 부사장 오지 아흐메드(Ozzie Ahmed)는 성명을 통해 “97년 넘게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다양한 맥주 선택지와 빈 병 반환 시스템으로 자부심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The Beer Store는 지난 3월에도 온타리오 남부 지역 일부 매장 폐쇄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폐쇄 조치는 온타리오 주 정부가 편의점에서 주류 판매를 확대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루어졌습니다. 회사 측은 “매장 운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때로는 선택적으로 폐쇄 결정을 내려야 할 수도 있다” 며 “폐쇄가 고객과 직원들에게 아쉬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한 조치” 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