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 일부 담배 리콜

국내 메이저 담배 3사의 하나인 JTI가 자발적 리콜을 단행했다. 지난 12월 초에 회사는 브랜드명 ‘밴티 지 스페셜 라지 킹사이즈’(Vantage Special KS 25) 일부 제품에 대해 온타리오에 풀려나간 것에 국한해 회수(recall)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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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유인 즉 ‘담배점화성향 규제에 관한 법령’(CIPRs ; Cigarette Ignition Propensity Regulations)의 요 구 조건 미충족 가능성을 보건당국이 통보한 것에 따른 조치임이 회사의 설명이다. 관계 법령의 한 규정에 의하면 담배 제품은 점화 후 일정 시간 경과 후 자동소화(自動 消火 self-extinguish)가 돼야 하는데 해당 담배의 일부가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이 발단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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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콜 조치를 내리며 회사는 “밴티지 스페셜 라지(25개비) 킹 제품 중에서도 극히 일부에 한하며 대부분의 이 브랜드 담배와 그밖의 모든 브랜드는 전혀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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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업무총괄 및 소통 담당 총책인 일레인 맥케이씨는 문제의 제품들과 관련해 회사는 물론 보건당국 에도 사건 사고가 접수된 것은 일체 없었음을 강조했고 보건 당국에서도 보고된 관련 사고가 없었다고 거듭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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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대상으로 한 샘플 조사를 수행한 결과 위에서 언급한 관련 법령에 어긋나는 제품의 사례가 없었다는 것을 재확인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 물량은 82카튼 656갑이라고 한다. 그리고 해당 제품은 온타리오에만 유통된 것이며 식별 일련번호는 092로 시작한다. 리콜 제품 신고 및 문의는 JTI 수신자 부담 번호 1-800-363-0490 이메일은 Questions2@jti.co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