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식음료 판매 감소 예상
Apr 2, 2026
수요 약화로 인해 향후 1년간 업계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

캐나다농업신용공사(Farm Credit Canada, FCC) 식음료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식음료 제조업 매출은 가격 상승에 힘입어 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판매량은 0.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판매량이 4년 연속 감소하는 것으로, 가격 상승이 매출을 지지하는 반면 근본적인 수요는 여전히 약한 추세를 이어가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FCC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크레이그 존스턴(Craig Johnston)은 "소폭의 매출 성장과 판매량 감소 사이의 격차는 식품 제조업체가 직면한 수요 문제를 보여준다"며, "약한 판매량 성장은 소비자 지출 감소와 느린 인구 증가에 대한 업계의 조정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공급망 혼란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투입 비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카카오 생산지 가뭄, 가축 공급 부족 등의 사건이 많은 제조업체의 비용을 증가시켰습니다.
2026년을 전망하면, 소, 돼지, 카놀라, 카카오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완화될 것으로 보여 가공업체에는 일부 부담 완화가 예상됩니다. 다만, 중동 지역 분쟁으로 에너지 및 원자재 시장에 새로운 위험이 생기면서 이러한 전망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식음료 제조업체의 총이익률(Gross Margin)은 2026년과 2027년에 몇 년간의 압박 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에는 매출 성장률이 소폭이고 판매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원재료 비용 완화가 이익 개선의 주요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시장 상황이 안정되면 2027년에는 비용 개선과 매출 성장의 결합으로 이익률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부 업종별 성과는 상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육류 가공, 해산물 가공, 제과·제빵, 곡물 및 유지류 제분, 설탕·제과 제조업에서는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는 반면, 과일·채소 가공과 음료 제조업은 다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역 불확실성은 여전히 전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관세, 공급망 혼란, 지정학적 긴장은 수출 시장과 원자재 비용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기업의 향후 투자 계획에도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 분쟁은 향후 전망을 결정하는 중요한 위험 요소로 지목됩니다.
존스턴은 "제품군별 수요 상황이 균일하지 않으며, 이것이 업계 전반의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며, "생산성을 개선하고, 투입 비용을 관리하며,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에 적응하는 기업이 향후 환경 변화에 더 잘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 동향은 신중한 환경을 반영합니다. 식음료 제조업의 자본 지출은 2025년에 5.3% 감소했으며, 초기 지표에 따르면 2026년에는 추가 약화가 예상됩니다. 자본 지출의 지속적 감소는 생산성 성장 제한, 생산 능력 확장 감소, 신기술 도입 속도 둔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식음료 제조업은 11,000개 이상의 기업과 약 318,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제조업 고용 부문이자 농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이 부문은 국내 가정뿐 아니라 수출 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많은 가공업체가 특히 미국 수요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무역 혼란, 관세, 글로벌 수요 변화가 매출과 투자 결정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FCC 연례 식음료 보고서는 곡물·유지류 제분, 유제품·육류 가공, 설탕·제과 제조, 제과·제빵, 해산물 가공, 과일·채소 가공, 음료 제조 등 주요 세그먼트별 전망과 분석을 제공합니다. FCC는 경제 지식과 전망을 공유함으로써 농업과 식음료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통찰력과 전문성을 제공합니다. 더 많은 경제 분석과 정보를 원하면 FCC 경제 자료(fcc.ca/Economics)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