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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온타리오 주민들이 마신 술은 무엇일까요?

2024년 12월 4일

LCBO가 발표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음료들







2024년 온타리오 주민들은 술을 찾을 때 테킬라, 소주, 프리믹스 칵테일, 그리고 예상외로 많은 양의 무알콜 맥주를 선택했습니다. 680 뉴스라디오는 LCBO의 2024년 최고 판매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무알콜 맥주의 인기 상승올해 LCBO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스미르노프 보드카로, 많은 칵테일에서 인기 있는 믹서입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무알콜 제품들이 LCBO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였습니다. 무알콜 맥주 판매는 지난 1년 동안 69%나 증가했으며, 이는 기네스 0.0과 같은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된 덕분입니다.


전체적으로 무알콜 제품은 지난해 73개 제품, 2022년 대비 189% 증가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LCBO는 12월이 무알콜 또는 저알콜 옵션의 판매가 급증하는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온타리오 주민들이 술을 소비하지 않고도 축하에 참여하거나, 손님을 초대할 때 술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술조금 더 강한 술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Ready-to-Drink 제품(RTDs)은 올해 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리 혼합된 칵테일은 17% 성장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7월에는 LCBO의 노동조합인 OPSEU가 RTD 제품을 편의점과 주유소에서 판매하지 않도록 하려는 파업을 벌였지만, 그들은 결국 9월부터 해당 제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에도 테킬라는 온타리오 주민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 있는 선택이었으며, 지난해 16% 증가에 이어 6% 성장했습니다. 미국산 위스키도 올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7% 성장했습니다.


한편, LCBO는 고객들이 아시아 술, 특히 소주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주는 전통적으로 쌀로 만든 투명하고 무색의 한국 술로, 올해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일본 위스키도 마찬가지로 판매가 늘었습니다.


와인과 맥주와인에 있어 온타리오 주민들의 취향이 변화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LCBO는 사람들이 무겁고 진한 와인보다는 더 가벼운 스타일의 와인으로 옮겨가는 경향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는 가벼운 레드 와인, 저알콜 및 무알콜 와인, 그리고 상큼한 화이트 와인인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과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와 같은 와인들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온타리오의 로컬 아이스와인은 이 트렌드에서 벗어나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스와인은 지난 1년 동안 7% 성장했으며, 2022년 이후로는 29%나 증가했습니다. LCBO는 고객들이 맥주에 있어서는 더 강하고 풍미 있는 종류를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한 에일, 스타우트, 포터와 같은 맥주들이 그 예입니다.


변화의 해2024년은 LCBO와 온타리오 주의 알콜 판매 전체에 있어 중요한 변화의 해였습니다. 5월, 포드 정부는 알콜을 편의점, 식료품점, 대형 매장, 그리고 주유소로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The Beer Store에 2억 2,500만 달러를 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9월에 시행되었고, 그 결과 온타리오 전역에서 최대 8,500개의 새로운 알콜 판매업체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LCBO는 여전히 주에서 주류를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기관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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