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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없는 식료품점을 위한 6가지 팁

Oct 9, 2025

식품 안전 위협과 매장 신뢰를 무너뜨려 수익성에도 악영향






식품, 물, 그리고 보금자리는 해충에게 초대장이 될 수 있으며, 슈퍼마켓에는 이 세 가지가 모두 풍부하게 존재합니다! 쥐, 파리, 딱정벌레, 바퀴벌레 같은 해충은 단순히 재고에 피해를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식품 안전을 위협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훼손하며, 매장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작은 해충 문제라도 빠르게 심각한 사안으로 번질 수 있으며, 결국 식료품점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문가들이 해충 없는 매장을 유지하고 식료품점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합니다.



들어오기 전에 막아라


미시소가(Ont.)에 본사를 둔 스피디 해충 방제(Speedy Pest Control)의 대표 아담 크르피치(Adam Krpic)는 “쥐는 10센트짜리 동전 크기의 틈으로도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매장 외부의 모든 구멍, 틈, 균열을 막는 것이 해충 방제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방어선”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또한 출입문과 기타 개구부를 항상 닫아두고, 필요할 경우 해충 차단용 도어 스윕이나 방충망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더불어 매장 주변 환경 관리의 중요성도 덧붙입니다. “쓰레기는 반드시 밀폐된 봉투에 담아 보관하고, 주변의 잔디나 풀을 잘 정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곤충이든 설치류든 해충이 둥지를 틀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청결이 최우선 – 항상 지켜라!


전문가들은 매장 내부에서도 직원들이 쓰레기를 항상 봉투에 담아 바닥에 두지 않고, 흘린 음식물이나 오물을 즉시 청소하는 등 철저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모든 식품 조리 구역은 매일 철저히 청소해야 하며, 배수구와 장비 아래·안쪽 등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도 꼼꼼히 관리해야 합니다.



해충이 점령하기 전에 단서를 포착하라


모든 직원에게 해충을 발견했을 때 인식하고 보고하는 방법을 교육해야 합니다. 쥐 배설물(쌀알처럼 보일 수 있음)을 찾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포장재나 제품에 있는 씹거나 갉은 자국, 거미줄이나 둥지 재료 등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캐나다 오르킨(Orkin Canada)에서 곤충학자이자 품질 관리 매니저로 근무하는 앨리스 시니아(Alice Sinia)는 “제품이나 농산물 주변에서 살아 있는 곤충이 날아다니거나, 살아 있는 설치류, 선반이나 벌크 제품에 기어 다니는 저장식품 해충을 발견하면 즉시 해충 방제 전문가를 불러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또한 해충 문제가 계절에 따라 심각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예를 들어, 바퀴벌레, 개미, 거미, 청결파리(filth fly)의 개체 수는 따뜻한 봄이나 여름에 최고조를 이루는 반면, 설치류, 작은 파리, 저장식품 해충은 연중 내내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배송물도 해충 체크


모든 배송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해충 징후가 발견되면 주저하지 말고 배송을 거부하여 해충이 매장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앨리스 시니아는 또한 식료품점 운영자들에게 공급업체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을 권장합니다. 해충 방제 기록을 요청하고, 배송 트럭을 점검하여 청결하며 해충이 없고 식품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충 방제를 사업 계획에 포함시키기


해충 관리 전문가는 해충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향후 문제 예방을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앨리스 시니아는 “소매업체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직접 해충을 통제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단일 치료나 방법으로는 감염을 완전히 해결할 수 없으며, 지식이 부족하면 한두 가지 도구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미시소가의 아담 크르피치는 “좋은 해충 관리 프로그램은 매장 안팎에서 해충을 예방할 선제적 관리 옵션을 제공하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시간 외 정기적인 처치를 포함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하라


토론토에 본사를 둔 위기 관리 전문가이자 Profile Communications 창립자인 캐롤라인 스피박(Caroline Spivak)은 “만약 고객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로 해충 문제가 확산된다면, 문제와 해결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고객의 우려를 신속히 인정한 후에는 대화를 온라인에서 벗어나 진행하여 불필요한 공개 논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합니다. 이후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한 뒤에는, 고객에게 수정 조치와 예방 계획을 업데이트로 알리세요. 스피박은 “사람들은 당신이 어떤 변화를 이루었는지 알고 싶어하며, 이는 신뢰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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