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한국, GS25 즉석조리 '고피자' 하루 8개씩 팔렸다
2024년 5월 14일
매장 1천개로 확대 예정
편의점 GS25는 매장에서 즉석으로 구워주는 '고피자'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해 연말까지 판매 매장을 1천개로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고피자는 혼자서 먹기 힘든 피자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1인 피자 브랜드다. GS25는 지난해 11월 말 시범 매장인 GS25더관악점에서 고피자를 판매해 소비자 반응과 사업 모델을 검증하고, 이달부터 미니 오븐과 피자 2종을 직영점에 도입했다.
고피자는 이달 1∼10일 10개 직영점에서 하루 평균 8.4개가 판매됐다. 월매출은 평균 200만원 수준이다. 고피자는 고객이 주문한 후 5분 만에 즉석조리가 가능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수요도 많았다. 주요 구매층은 20대 38%, 30대 44%, 40대 11%로 20·30대가 80% 이상이었다. GS25는 애초 상반기에 매장을 200개까지 늘릴 계획이었으나 목표를 300개로 늘려잡았다.
GS25는 현재 판매 중인 미트치즈피자와 트리플치즈피자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포테이토&베이컨피자를 추가로 출시한다. 이인규 GS25 점포개선파트 매니저는 "고피자 판매로 편의점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며 "피자 외에도 스파게티, 리소토 등 사이드 메뉴까지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