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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피 한잔이 1000원?… 편의점도 뛰어든 초저가 경쟁

2024년 2월 6일

아이스 매출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 핫커피(10%)보다 높아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월 한달간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븐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레귤러'를 1000원에 판매한다. 사진은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편의점 업계가 고물가 시대를 맞아 초저가 전략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월 한달간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븐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레귤러'를 1000원에 판매한다.


한겨울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찾는 이른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 고객을 위해 타임세일 행사에 나선 것이다. 세븐일레븐이 최근 겨울 시즌 2개월간 아이스커피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세븐카페 아이스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하며 핫커피(10%)보다 높게 나타났다. 얼죽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20대의 아이스커피 매출은 전년 대비 2.2배 가량 신장해 편의점에서도 20대 젊은이들이 얼죽아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아이스아메리카노 타임세일 행사와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에서 샌드위치, 햄버거, 연세우유 생크림빵, 베이크하우스405 의 경우 카테고리 전 상품과 겟(get) 커피를 동반구매 시 1000원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연세우유 생크림빵(2700원)과 아이스아메리카노XL사이즈(1800원)를 구매할 경우 4500원에서 1000원 할인한 3500원에 판매하는 셈이다.


치즈에그모닝머핀(2800원)과 햄에그모닝머핀 2종(3000원)을 get 커피와 동반구매 시 기본 1000원 할인에 더해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1000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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