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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달라라마와 아마존에서 식품 구매 비중 높아져

Sep 4, 2025

학교 점심, Walmart와 Costco는 최고의 자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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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Agent의 ‘2025 개학 시즌 리포트’에 따르면, 캐나다 소비자들은 자녀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할 때 달라마(Dollarama)와 아마존(Amazon)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ield Agent Canada의 총괄 매니저 제프 두셋(Jeff Doucette)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식료품 관련 조사에서 달라라마와 아마존이 개학 시즌 식품 바스켓에서 점차 중요한 소매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각각 16%와 19%의 캐나다 부모들이 점심 도시락을 위해 이들 소매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학부모들이 학교 점심을 위해 가장 많이 쇼핑할 곳으로는 월마트(Walmart)와 코스트코(Costco)가 각각 56%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리얼 캐나디언 슈퍼스토어(Real Canadian Superstore)가 51%로 뒤를 이었습니다.학교 학용품 구매와 관련해서는, 94%의 응답자가 월마트에서 오프라인 쇼핑을 하겠다고 답했고, 58%는 코스트코에서 오프라인 쇼핑을 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설문 응답자들은 자녀의 점심 도시락에 포함할 음식으로 신선한 과일(88%), 그래놀라/단백질 바(80%), 물(76%), 고기를 넣은 샌드위치 랩(73%)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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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리포트에서는 온라인 쇼핑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프 두셋(Jeff Doucette)은 그 배경으로 인스타그램이 테무(Temu) 구매를 촉진하고 있는 영향을 꼽았습니다. 부모들이 매장에서가 아닌 온라인으로 학용품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편리함과 시간 절약 ▲더 나은 가격 및 할인 혜택 ▲다양한 제품 선택권 ▲배송과 접근성 ▲스트레스 감소 ▲구매 전 상품 리뷰 확인 가능성 등이 제시됐습니다.


두셋은 이어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저희가 이 보고서를 형태를 달리하며 거의 10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결과는 해마다 비교적 일관된 편입니다. 다만 캐나다 데이터에서 큰 차이점 하나는 부모의 95%가 자녀에게 도시락을 싸서 보낸다는 점입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학교 카페테리아가 보편화되어 있어 그 비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따라서 개학 시즌은 미국보다 캐나다에서 식료품 소매업체에게 훨씬 더 중요한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응답자의 67%는 올해 개학 시즌 쇼핑이 작년보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81%는 자녀의 점심 도시락을 위해 식품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6%의 부모는 개학 시즌에 캐나다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했으며, 21%는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74%의 응답자가 ‘할인이나 특가’가 새로운 브랜드로 전환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평가해, 가격 혜택이 학부모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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