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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주들, 주류 도난 증가에 대해 우려

Sep 16, 2025

청소년, 주류, 무기가 관련된 일련의 절도 사건 등 안전 문제의 심각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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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2일 온타리오주 그레이터 서드베리의 Bancroft Drive에 있는 Churchill Convenience




온타리오 북부의 한 편의점 업주는 최근 청소년, 주류, 무기가 관련된 일련의 절도 사건이 업계 내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들은 그레이터 서드베리의 뱅크로프트 드라이브에 위치한 처칠 편의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세 곳의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 칼라브 바롯은 처칠 매장이 주류 절도로 10차례나 표적이 되었다며,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 목요일 15~16세 청소년 다섯 명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 무기로 위협받아


바롯은 CTV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직원이 개입하려 했을 때 상황이 극도로 악화됐다고 말했습니다. “직원이 ‘우리 물건 가져가지 마세요’라고 말하려 했지만 그 소년들은 계속 ‘죽여버리겠다, 죽여버리겠다’라고 위협했습니다.” “직원은 그냥 문 쪽으로 가서 그들을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소년이 권총과 칼을 보여준 겁니다.”


바롯은 절도의 대부분이 미성년 청소년에 의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매장만이 표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다른 매장들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작은 매장이지만 지역 사회에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이런 종류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사법 제도가 핵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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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SA 의장이자 온타리오주 윈저에 있는 미드웨이 컨비니언스의 소유주인 테리 얄도(Terry Yaldo)




편의점에서의 주류 판매는 업계에서 오랫동안 추진해온 목표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것이 절도를 유발한다고 보는 것은 아닙니다. 온타리오 편의점 협회 의장 테리 얄도는 20년 넘게 주류 판매를 옹호해왔습니다. 그는 절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편의점 내 주류가 주요 원인이라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얄도는 사법 제도의 실패를 지적했습니다.


“저는 현재 사법 제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부 상습범들이 계속해서 ‘회전문’을 드나들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문제라고 봅니다.” “그들을 잡기 위해 많은 자원이 투입됩니다. 경찰은 보고서를 작성하고, 법정에 가야 하고,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그 절도범들을 억제하지 못합니다.”



재정적·인적 부담


윈저에서 거의 30년간 매장을 운영해온 얄도는 소매 절도가 가져오는 재정적 피해는 결국 사업주와 소비자가 부담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건 결국 저와 여러분의 돈이 들어가는 문제입니다.” “사업주 입장에서 제 가게에서 발생하는 단 한 번의 절도도 제 급여에서 나가게 됩니다. 1달러든 10달러든, 제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돈이 그만큼 줄어드는 거죠. 사업주로서 매우 낙담스럽습니다.” 직원 안전이 최우선 문제임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혼자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얄도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상황이 악화될까 두려워하며, 누군가의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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