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의 시장 점유율 빼앗고 있어
Mar 25, 2026
오후 시간대와 충동 구매 상황에서 편의점이 우위를 점하고 있어

편의점이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CSP의 자매 리서치 기관인 Technomic의 최신 보고서 The Future of Convenience Stores에 따른 것입니다.
Technomic의 2025년 3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편의점 방문의 15%는 원래 QSR을 이용할 수 있었던 수요를 흡수한 것입니다. 즉, 소비자들이 조리식품이나 음료를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을 방문한 경우 중 15%는 처음에는 QSR 방문을 고려했지만, 결국 편의점을 선택했다는 의미입니다. 보고서는 특히 오후 시간대와 충동 구매 상황에서 편의점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간대별로 보면, 최근 QSR 방문을 고려했다가 편의점을 선택한 고객 비중은 점심 39%, 기타 시간대 37%, 오후 간식 24%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QSR로부터 편의점이 가져온 방문 목적은 충동적·비계획 방문이 66%로 가장 높았고, 일상적인 식사(루틴 식사)가 24%, 기타가 10%를 차지했습니다.
보고서는 편의점이 주요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고객 수요를 빼앗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이 고려했지만 결국 편의점을 선택한 QSR 브랜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맥도날드(McDonald’s) : 38%
버거킹(Burger King) : 16%
타코벨(Taco Bell) : 13%
웬디스(Wendy’s) : 13%
칙필레(Chick-fil-A) : 7%
서브웨이(Subway) : 6%
이는 예를 들어, QSR을 고려했다가 편의점에서 음식을 구매한 소비자 중 38%가 원래는 맥도날드를 생각했지만 대신 편의점을 선택했다는 의미라고 Technomic의 2025년 3분기 설문조사는 설명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편의점 운영자의 67%는 식음료 수요를 두고 QSR과 경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소비자의 68% 역시 편의점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데 있어 레스토랑과 동등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최근 방문 경험에서 음식 품질을 “매우 우수(Excellent)”로 평가한 비율에서도 편의점이 격차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 QSR 54%, 편의점 41% (13%p 차이)
2023년 : 동일한 수준 유지
2024년 : QSR 56%, 편의점 44% (12%p 차이)
2025년 : QSR 56%, 편의점 45% (11%p 차이)
Technomic은 “편의점의 미래는 QSR과의 경계를 흐리며 경쟁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Technomic은 편의점에 다음과 같은 전략을 권고했습니다.
운영자 및 소비자의 구매 기준에 맞춰 품질을 적극적으로 강조할 것
품질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요소와 메시지를 강화할 것
소비재 브랜드와 푸드서비스를 결합한 콤보 메뉴를 내부적으로 협업해 제안할 것
편의점이 QSR 주요 고객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인식할 것
아울러, 편의점은 고객 충성도 측면에서도 점차 QSR을 따라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 QSR 30%, 편의점 25% (5%p 차이)
2023년 : 동일
2024년 : QSR 30%, 편의점 27% (3%p 차이)
2025년 : QSR 31%, 편의점 29% (2%p 차이)
즉, 편의점과 QSR 간 브랜드 충성도 격차도 점점 좁혀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