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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우리에게 미칠 영향

2025년 1월 31일

이러한 관세는 보복을 초래할 수도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토요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25%의 세금을 부과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휘발유와 픽업트럭부터 슈퍼볼 파티에서 먹을 과카몰리까지 가격이 상승할 위험이 커졌습니다. 이러한 관세는 보복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온타리오 주지사인 더그 포드는 이미 캐나다에서 미국산 술을 매장에서 철수시키겠다고 선언했는데, 이는 단순한 협박이 아니라 실제로 캐나다는 미국 증류주에 대한 세계 2위의 시장이기 때문입니다(유럽연합 27개국 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그가 첫 번째 임기 동안 협상한 무역 협정을 파괴할 위험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가장 공정하고 균형 잡히고 유익한 무역 협정"이라고 자랑했지만, 이 협정은 북미 무역에 예측 가능성을 가져오고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하지만 "관세 매니아"인 트럼프는 외국 상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하고 결코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토 연구소의 무역 분석가인 스콧 린시콤은 "그 수준과 범위의 관세는 트럼프가 자랑하는 협정을 사실상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25%의 세금이 미국의 두 이웃국가가 불법 이민자와 펜타닐의 유입을 막도록 압박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합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마이클 로비넷과 많은 분석가들은 트럼프의 관세 위협이 캐나다와 멕시코가 USMCA 갱신을 앞두고 미국의 요구에 맞춰 변화를 받아들이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합니다. 로비넷은 트럼프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세금을 부과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하며, 이는 "시스템에 충격을 주는" 방식으로 북미 경제를 "관세 겨울" 상태로 얼어붙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대신 트럼프는 세금을 연기하거나 점진적으로 부과할 수도 있고, 일부 산업을 초기 면제하여 캐나다와 멕시코가 얼마나 상황이 나빠질 수 있는지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5년 전, 멕시코와 캐나다가 USMCA에 동의하도록 압박하며, 미국의 큰 무역 적자 – 미국이 수출하는 것과 수입하는 것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목표는 달성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간의 상품 무역 적자는 2019년 1,060억 달러에서 2023년 1,610억 달러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멕시코가 중국을 대체했기 때문인데, 미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많은 수입품이 멕시코를 통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캐나다와의 상품 무역 적자도 증가했습니다: 2019년 310억 달러에서 2023년 72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주로 캐나다산 에너지 수입이 원인입니다. "USMCA는 트럼프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무역 적자가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라고 미국 경제 자유 프로젝트의 롤리 월락은 말했습니다.


USMCA가 내년에 갱신될 때, 미국은 미국 내 생산을 장려하는 규칙을 더 많이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국산 제품이 멕시코를 경유해 미국에 수입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요구가 있을 것입니다.


미국은 이제 중국보다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무역을 훨씬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2023년 미국의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상품 및 서비스 무역은 1.8조 달러를 넘었고, 중국과의 무역은 6430억 달러였습니다. USMCA 덕분에 대부분의 제품은 세금 없이 국경을 넘습니다.


위협적인 25%의 세금은 기업들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세금을 부과한다면, 멕시코의 수입품에 대한 세금은 13억 달러에서 1,320억 달러로 급증하고, 캐나다는 4억 4천만 달러에서 1,070억 달러로 상승할 것입니다.

이 세금이 실제로 부과될지, 그리고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업계는 현재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있다"고 무역 변호사인 찬드리 나바로는 말했습니다. "업계는 예측 가능한 것을 원합니다."


트럼프는 관세를 경제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관세가 소득세와 법인세 인하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미국으로 생산을 이전하도록 장려하며, 다른 국가들이 무역과 다른 문제에서 양보하도록 압박하는 데 유용하다고 주장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은 잠재적인 관세 비판자들에게 이를 단독으로 보지 말고,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 등 다른 정책들이 경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기업들은 준비에 분주합니다. 일부는 세금 부과를 피하기 위해 미리 상품을 구매하여 미국으로 배송했습니다. 다른 기업들은 얼마나 많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을지 계산하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많은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고 Fictiv의 CEO인 데이브 에반스는 말했습니다.


캐나다와 멕시코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전 재무장관인 크리스티아 프리랜드는 트럼프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스마트하게 대응한다면, 아프게 반격해야 한다"고 말한 프리랜드는 "플로리다 오렌지 재배자, 위스콘신 우유 농부, 미시간 식기세척기 제조업체 등 주요 대상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찬가지로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대통령은 11월에 "모든 관세에 대해 동일한 방식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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