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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Tottenham) Beer Store, 폐점하는 100개 지점 중 하나

Aug 21, 2025

추가 폐점은 9월에 완료될 예정







토트넘에서 맥주를 사려면 이제 다른 곳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온타리오주 토트넘의 맥주 매장이 폐점했는데 이는 주 전역에서 100개가 넘는 맥주 매장이 문을 닫는 계획의 일환입니다. 해당 매장은 8월 10일을 끝으로 영업을 마쳤습니다. 추가 폐점도 9월에 완료될 예정으로 맥주 소매업체에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폐점의 주요 이유는 주정부가 맥주와 기타 주류 제품을 식료품점과 편의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장을 보면서 맥주까지 함께 구입해 별도의 방문을 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맥주 매장이 이미 오래 전부터 쇠퇴해왔으며 시대 흐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합니다. 맥주 매장은 사실상 하나의 제품만 판매하기 때문에 쇼핑 경험이 다양하지 못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준비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토트넘 매장의 단골 고객들은 직원들과 친숙한 관계였으며 자주 방문한 이들의 경우 직원들이 주문을 미리 알고 챙겨줄 정도였습니다.


고객들에게는 이제 빈 병과 캔을 어디에 반납할지가 새로운 고민거리가 되었습니다. 내년 1월부터는 맥주와 주류를 판매하는 식료품점들도 빈 병과 캔을 회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많은 점포들에게 큰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식료품점은 식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해야 하며 빈 용기 회수는 위생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점포들은 별도의 공간과 운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지역적으로는 여전히 앨리스턴(Alliston)과 숌버그(Schomberg)의 맥주 매장에서는 빈 병을 반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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