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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하인즈, 맥앤치즈 관련 집단소송에 직면

2024년 11월 15일

인공 보존제 유무, 전국적인 집단소송에 직면







연방 판사는 크래프트 하인즈(KHC.O)가 자사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크래프트 마카로니 앤 치즈가 "인공 보존제가 없다"고 주장하며 소비자를 속였다는 내용의 전국적인 집단소송에 직면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수요일에 발표된 판결에서,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뉴욕에서 소송을 이끌고 있는 소비자들은 크래프트 마카로니 & 치즈가 자연산 구연산과 다른 합성 형태의 구연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또한 나트륨 인산염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카고에 위치한 메리 로우랜드 미국 지방 판사는 원고들이 이러한 성분들이 보존제로 기능한다고 구체적으로 주장했으며, 크래프트 하인즈의 "인공 향료, 보존제 또는 색소 없음"이라는 라벨상의 주장이 허위라고 결론지었습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학술 연구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침을 인용했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기각 요청에 맞설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고 그녀는 적었습니다. 로우랜드 판사는 크래프트 하인즈의 주장에 동의하며, 원고들이 현재 자사의 주장된 기만적 관행을 인식하고 있으며, 미래에 발생할 피해에 대한 위험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라벨을 요구할 법적 자격(standing)이 부족하다고 판결했습니다.


기각을 요청하며, 크래프트 하인즈는 자사의 "상징적인" 마카 & 치즈에 인공 보존제를 사용했다는 사실적 주장이나,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자사의 성분을 인공적인 것으로 볼 것이라는 주장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목요일에 자사의 마카 & 치즈가 인공 향료, 보존제 또는 색소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자사의 제품을 완전히 지지하며, 그 품질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회사는 말했습니다. "이 소송이 근거 없다는 것을 강하게 믿으며, 법정에서 우리의 입장을 밝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원고들의 변호사는 즉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원고들은 사기, 부당 이득, 그리고 주 소비자 보호 법률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이 소송은 식품 라벨의 정확성이나 정밀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많은 소송 중 하나입니다.


2023년 7월, 마이애미 연방 판사는 크래프트 하인즈가 전자레인지용 벨비타 마카로니 앤 치즈의 조리 시간이 실제보다 짧게 표시된 것에 대해 제기된 소송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시카고와 피츠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버크셔 해서웨이가 자사의 26.9%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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