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쉬타르 영업실적 매우 양호

세계 편의점 규모 2위이자 캐나다 최대 편의점 체인사인 알리망타시옹 쿠쉬타르(Alimentation Couche-Tard)의 4/4분기 순익 실적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발표됐다. 지난 4월 30일자로 끝난 4/4분기 실적은 미화로 약 6억 7,000만 달러이며 2022년 동기  4억 7,8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증가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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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견고한 성장은 편의점 영업 분야에서 거둔 비약적 매출 증가, 그리고 유럽 지역 주유소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CEO 브라이언 하나쉬씨는 “4/4분기 뿐 아니라 회계연도 전체 실적이 강력한 성장을 보여 크게 만족한다”면서 “수년에 걸친 팬데믹 여파, 고물가, 인력 수급 및 공급망 교란 등 글러벌 악재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이를 잘 극복한 값진 결과물”이라고 고무적 평가를 내렸다. 그는 또 최근 성사된 일련의 인수 프로젝트도 회사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 쿠쉬타르는 지난해 미국쪽에서 수백개에 이르는 편의점을 인수해 규모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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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면에서는 미국 시장 3.3%, 유럽 3.0%, 캐나다 5.9% 성장으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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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기 주가 실적도 회사의 낙관적 현황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데 주당 순익이 전 회계연도 동기 대비 거의 30% 가까이 증가했다. (55센트에서 71센트로 증가)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도 Baa2에서 Baa1 으로 상향됐으며 이런 추세는 내년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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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로 끝난 2022-2023 회계연도 1년 실적 관련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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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당 순익은 전 회계연도 2.52달러 대비 3.06달러로 2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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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 배당은 전 회계연도 주당 41.75센트에서 53센트로 26.9%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