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자담배 협회, 재활용 프로그램 'VapeCycle' 출범
2025년 4월 23일
분류 시설로 직접 보낼 수 있도록 재활용 봉투와 배송 라벨을 요청할 수 있어


캐나다 전자담배 협회(CVA)는 일회용 전자담배 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 폐기물(e-waste)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동시에 캐나다의 공중 보건 위해 감소(harm reduction)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하여 전국적인 재활용 프로그램인 'VapeCycle'을 출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VA는 일회용 전자담배 배터리의 책임 있는 폐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전자담배가 위해 감소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가능성 목표와 일치시키는 첫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재활용 프로그램에 등록한 소매업체는 수거한 일회용 전자담배를 CVA 분류 시설로 직접 보낼 수 있도록 재활용 봉투와 배송 라벨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참여 소매점에서 재활용 봉투를 수령하고 VapeCycle을 통해 배송 라벨을 요청해 사용한 전자담배를 재활용 시설로 보낼 수 있으며, 원한다면 해당 소매점에 직접 반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CVA 회장 샘 탐(Sam Tam)은 “전자담배 산업은 환경 보호에 헌신하고 있으며, 캐나다가 2035년까지 흡연율을 5% 이하로 줄이기 위한 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VapeCycle은 성인 흡연자가 덜 해로운 대안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함과 동시에, 이러한 제품이 지구에 미치는 해를 최소화하도록 하는 우리의 이중 사명을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이니셔티브는 캐나다를 지속 가능한 전자담배 실천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며, “이미 캐나다는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충전식 전자담배를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을 이끌고 보다 친환경적인 미래를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