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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60% “핫도그는 샌드위치”, 가장 인기 있는 토핑은 머스터드

Sep 3, 2026

캐나다인들의 핫도그 식습관과 선호도를 조사





처음으로 발표된 ‘Schneiders Hot Dog Report(슈나이더스 핫도그 보고서)’는 캐나다인들의 핫도그 식습관과 선호도, 생각을 조사했습니다. 좋아하는 토핑과 지역별 차이는 물론, 오랫동안 논쟁거리였던 “핫도그는 엄밀히 말해 샌드위치인가?”라는 질문도 포함됐습니다. 보고서의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캐나다인의 60%는 핫도그가 엄밀히 말하면 샌드위치라고 생각했으며, 80%는 케첩이 핫도그에 어울리는 토핑이라고 답했습니다.

  • 반대로 핫도그에 절대 어울리지 않는 토핑으로는 누텔라(Nutella)가 73%로 가장 높았으며, 땅콩버터가 72%로 뒤를 이었습니다.

  • 캐나다인의 84%는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핫도그를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76%는 핫도그가 여름철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으며, 65%는 핫도그를 먹거나 구워 먹는 것이 자신들의 여름 전통 가운데 하나라고 답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핫도그는 과연 샌드위치인가?’라는 논쟁도 적어도 캐나다인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결론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응답자의 10명 중 6명(60%)은 핫도그가 엄밀히 말해 샌드위치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케첩에 대해서는 의견이 더욱 뚜렷했습니다. 캐나다인의 80%가 케첩은 핫도그에 잘 어울린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인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핫도그 토핑은 근소한 차이로 머스터드(53%)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케첩이 50%, 렐리시(relish)가 40%로 나타났습니다.


핫도그 종류에서는 100% 소고기로 만든 핫도그(all-beef hot dog)가 캐나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4%가 소고기 핫도그를 선호했으며, 이는 다른 종류의 핫도그보다 최소 두 배 이상 높은 선호도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앨버타와 매니토바·서스캐처원이 여름철 핫도그 소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지역 모두 주민의 92%가 6월부터 노동절(Labour Day) 사이에 핫도그를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여름철에 핫도그를 먹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남성은 89%, 여성은 79%로 조사됐습니다. 여름이 대표적인 핫도그 시즌이기는 하지만 날씨가 추워진다고 해서 캐나다인들이 핫도그를 멀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응답자의 69%는 일 년 내내 핫도그를 즐겨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핫도그 명예의 전당’이 아닌 ‘불명예의 전당’


캐나다인들이 핫도그에 올리고 싶어 하지 않는 토핑도 조사됐습니다. 응답자의 약 4분의 3은 핫도그에 누텔라(73%)나 땅콩버터(72%)를 절대 넣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밖에도 할라피뇨 또는 매운 고추(40%), 사워크라우트(35%), 마요네즈(31%)가 많은 캐나다인들이 핫도그에서 빼고 싶어 하는 토핑으로 꼽혔습니다. 이번 ‘Schneiders Hot Dog Report’는 여론조사기관 Leger가 2026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성인 1,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는 캐나다 인구를 대표할 수 있도록 연령, 성별, 모국어, 지역, 교육 수준 및 가구 내 자녀 유무 등을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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