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들, 음식과 모임으로 휴일을 즐겁게 보낼 계획

Numerator의 2025년 4분기 연말연시 전망 보고서(Q4 Holiday Preview Report) 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올해 휴일을 음식과 모임을 중심으로 즐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분기 중 가장 널리 기념되는 명절은 크리스마스이며, 그 다음으로 새해 전야(New Year’s Eve) 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은 추수감사절(66%)보다 할로윈(70%)을 더 많이 기념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입니다.

• 추수감사절을 기념할 예정인 캐나다 소비자 중 약 4분의 3은 식료품점(grocery stores) 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계획입니다.

• 요리와 가족·친구와의 모임이 가장 일반적인 축하 방식으로 꼽혔습니다.

• 추수감사절 쇼핑객의 거의 절반은 75~200달러 사이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주류 구매 의향은 명절에 따라 달랐으며, 할로윈에는 맥주(63%), 추수감사절에는 와인(72%) 이 가장 인기 있는 선택지였습니다.

• 할로윈 축하는 트릭 오어 트리트(trick-or-treating) 와 집 꾸미기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 응답자의 3분의 2는 사탕을 나눠주거나 집을 장식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 80% 이상의 참가자는 올해 할로윈을 위해 사탕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달러스토어(dollar stores) 와 대형 유통업체(mass retailers) 가 주요 쇼핑지로 꼽혔으며, 대부분의 소비자는 100달러 미만을 쓸 계획입니다.

• 보고서에 따르면 할로윈은 달러스토어가 주요 쇼핑 채널로 1위를 차지하는 유일한 명절입니다.

• 캐나다인들은 선물 증정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계획이며,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상품권(68%) 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은 장난감·게임, 식품, 주류, 의류 순이었습니다.

• 소비자의 3분의 2는 집을 장식하거나 특별한 음식을 요리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 선물과 음식이 크리스마스 시즌 가장 많이 구매되는 품목으로 꼽혔으며, 올해 크리스마스 소비액은 작년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입니다.

• 캐나다인들은 파티와 모임으로 새해를 맞이할 계획입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파티를 열거나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음식과 음료가 새해 축하의 핵심 요소로, 절반 이상이 주류전문점(liquor stores) 과 식료품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계획이며, 3분의 1은 대형 유통업체나 달러스토어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 소비자들은 올해 새해 전야 지출이 작년과 비슷할 것(100~200달러 사이) 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조사는 2025년 9월, 캐나다 소비자 2,102명을 대상으로 Numerator가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