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핼러윈 인기 높아져..준비도 일찍 시작한다는 조사 결과
Oct 20, 2026
하루의 행사가 아닌 ‘하나의 시즌’으로 즐기는 추세

캐나다인들이 본격적으로 핼러윈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Ipsos가 실시한 Mars Canada의 ‘2026 Spooktacular Trends Report’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거의 절반인 48%가 핼러윈을 일 년 중 가장 좋아하는 기념일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응답자의 47%는 핼러윈이 불과 몇 년 전보다 문화적으로 더욱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했으며, 51%는 핼러윈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42%는 10월이 되기 훨씬 전부터 핼러윈을 기대하고 설레기 시작한다고 답했습니다. 여성의 경우 45%가 일찍부터 핼러윈 분위기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의 39%보다 높았습니다.
세대별로는 Z세대(63%)와 밀레니얼 세대(57%)가 핼러윈을 가장 적극적으로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젊은 세대일수록 핼러윈에 대한 기대와 부담도 더 컸습니다. Z세대의 73%, 밀레니얼 세대의 57%가 제대로 된 핼러윈 축하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부담이 커졌다고 느끼는 Z세대 가운데 63%는 소셜미디어가 그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핼러윈 준비도 상당히 일찍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인의 54%는 핼러윈 사탕 대부분을 행사 2주 전이나 그보다 일찍 구매합니다. 반면 46%는 핼러윈을 2주 이내로 앞두고 사탕을 구매하며, 20%는 한 달 이상 전부터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의상과 장식품 역시 미리 준비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캐나다인의 69%는 핼러윈 의상이나 의상 관련 용품을 2주 이상 전에 주로 구매하며, 73%는 장식품도 2주 이상 전에 대부분 구매한다고 답했습니다.
핼러윈 사탕에 대한 관심은 핼러윈 시즌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캐나다인의 57%는 핼러윈 시즌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핼러윈 사탕이 생각난다고 답했으며, 55%는 가능하다면 이러한 사탕을 일 년 내내 구매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인 4명 중 3명은 핼러윈 사탕을 구매하는 반면, 의상을 구매하는 비율은 54%, 장식품을 구매하는 비율은 57%였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Z세대가 핼러윈 사탕을 가장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4%가 핼러윈 사탕을 준비한다고 답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캐나다 대서양 연안 지역 주민의 90%가 핼러윈 사탕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캐나다인의 61%는 여러 사람을 위해 사탕을 구매할 때 자신의 취향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을 선택한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비율인 61%는 핼러윈에 손님들에게 어떤 사탕을 나눠주느냐가 ‘호스트로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