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복권 당첨금 사취 종업원 체포

퀘벡 중 몬트리얼 외곽의 두개 편의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27세의 남성이 절도죄로 체포, 기소됐다. 지난 2월 23일 사건 심리를 위해 법원에 출두한 피고는 손님의 즉석복권 당첨금을 교묘하게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 추산에 의하면 지난 수개월에 걸쳐 총 8만여 달러에 달하는 액수라고 한다.

​

몬트리얼 셔브룩 지구 경찰 수사대는 용의자를 체포하고 가택 수색까지 마쳤다. 정확한 절도액수를 산정 중인 경찰은 사건 신고를 편의점 주인으로부터 받았다. 퀘벡주복권공사(Loto-Quebec)는 경찰의 추후 수사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중이다. 범행 수법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