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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오타와의 니코틴 대체 전략이 실패했다고 밝혀

Aug 19, 2025

Zonnic, 연방 정부의 편의점 판매 금지가 불법 거래를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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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가 헬스캐나다(Health Canada)에서 승인한 금연 보조 제품 조닉(Zonnic)의 편의점 진열 및 판매를 금지하는 장관 명령(Ministerial Order)을 시행한 지 1년을 맞아, 임페리얼 타바코 캐나다는 이 조치가 정부가 약속했던 성과를 전혀 달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페리얼 타바코 캐나다에 따르면, 이번 금지 조치로 캐나다 내에 무허가 니코틴 파우치의 불법 거래가 급증했으며 오히려 담배 구매량이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공중보건을 위한 정책이라고 발표되었지만 결과는 명백히 역효과를 냈다.”고 회사는 금지 1주년을 맞아 언론에 배포한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조닉 접근성이 하룻밤 사이에 즉각적으로 떨어졌다. 조닉 판매가 줄어드는 동안 담배 구매는 2.8% 증가했으며, 지난 1년 동안 5억 개 이상의 불법·무허가 파우치가 암시장에서 판매되었다.”


임페리얼 타바코 캐나다의 기업·규제 담당 부사장 에릭 가뇽(Eric Gagnon)은 “정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이고 규제받는 니코틴 파우치 제품을 겨냥했을 뿐, 그 결과 번성하는 불법 시장의 문을 열어버렸다” 며, “조닉은 문제가 아니라 수많은 캐나다 흡연자들의 해결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측은 불법 판매가 급증했을 뿐 아니라, 합법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고니코틴 파우치들이 시장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손쉽게 유통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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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회사는 “흡연자들이 소외되고 있다. 약국이 드문 농촌 및 외곽 지역에서는 조닉을 이용해 금연하던 성인 흡연자들이 불필요한 장벽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약사들은 이미 과부하 상태다. 금연 여정에서 약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환자 진료에 집중해야 할 보건 전문가들이 불필요하게 가중된 행정 부담을 떠안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임페리얼 타바코 캐나다는 연방 정부의 정책이 “캐나다의 소규모 비즈니스 경제에도 타격을 입혔으며 20만 개에 달하는 편의점 소매업 일자리에 영향을 주고 규제된 니코틴 제품 판매에 의존해 경쟁력을 유지하던 소상공인들을 위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뇽 부사장은 “우리는 이미 과중한 부담을 짊어진 약사들의 업무를 줄이고, 특히 더 많은 성인 흡연자들이 완전히 금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보건부 장관과 공동 해결책을 찾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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