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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Chapman’s에 2억 달러 이상 투자 지원

Sep 19, 2025

국제 시장으로의 진출과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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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정부는 캐나다 최대 독립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인 챕먼스(Chapman’s)에 2억 달러 이상 규모의 투자를 지원해 마크데일에 새로운 시설을 건립하고 운영을 확장함으로써 근로자와 경제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새로 업그레이드될 이 시설은 챕먼스가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며, 늘어나는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국제 시장으로의 진출도 가능하게 하며,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온타리오에 대한 챕먼스의 이번 투자는 우리 주 경제와 근로자에 대한 큰 신뢰의 표시이며, 이를 환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규제를 줄이고 온타리오를 G7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드 총리는 매일 밤 아이스크림 바를 먹는 습관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금요일 오후 챕먼스(Chapman’s)가 온타리오에 새 공장을 짓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7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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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총리는 온타리오주 마크데일에 위치한 챕먼스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하며, 미·캐나다 간 진행 중인 무역 전쟁 속에서 캐나다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특히 좋아하는 챕먼스 제품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는 “마무리하기 전에, 보통은 질의응답이 끝난 뒤에 말하지만, 꼭 말씀드려야겠다. 솔직히 매일 밤 이걸 먹는다. 장난이 아니다”라며 챕먼스의 ‘유콘 아이스크림 바’를 꺼내 직접 포장을 뜯고 한 입 먹었다.“여러분, 유콘을 아직 안 드셔봤다면 꼭 드셔봐야 한다. 정말 맛있다. 가게에 가서 꼭 사야 한다. 세상 어디에도 이보다 나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없다. 지금 바로 먹어보겠다. 세상에, 가운데 카라멜, 아이스크림, 초콜릿, 땅콩까지. 최고다.”


챕먼스를 응원한 뒤, 포드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노숙자 캠프 문제, 과속 단속 카메라 등 여러 현안에 대해 답했습니다. 하지만 답변 도중에도 계속 아이스크림 바를 베어 물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포드는 다시 한 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칭찬하며 회사 CEO와 주먹 인사를 나눴습니다.


마크데일에서 최대 고용주인 챕먼스는 200종 이상의 제품을 모두 캐나다산 우유와 생크림만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새로 추가될 여러 생산 라인을 통해 챕먼스의 주 내 고용 인원은 1,000명 이상으로 확대되며, 이는 온타리오가 농식품 제품 및 첨단 제조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경쟁 우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빅 페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일자리창출·무역부 장관은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온타리오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 고숙련 인력, 그리고 회복력 있는 경제를 찾는 기업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하고 있다”며 “챕먼스가 캐나다 뿌리를 더욱 확장하고, 혁신적이고 고품질의 온타리오산 제품을 이곳 가정과 전 세계에 공급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온타리오의 농식품 부문은 주 전체 일자리 9개 중 1개를 책임지고 있으며, 510억 달러 이상의 국내총생산(GDP)을 창출합니다. 챕먼스의 이번 투자는 17만 5,000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생산 시설 건설을 포함합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식품 제조업의 성장과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베스트 온타리오 펀드(Invest Ontario Fund)’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2,700만 달러를 투자합니다.


챕먼스 최고운영책임자(COO) 애슐리 챕먼은 “이번 확장은 챕먼스에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다국적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온타리오 주정부의 지원 덕분에 더 큰 시설을 건설하고 지역사회에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온타리오 주는 미국 관세의 압박 속에서도 핵심 산업을 강화하고, 현재와 미래 세대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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