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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여러 단체, 가향 전자담배와 니코틴 파우치 금지 요구

Oct 16, 2025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

이번 주 캘거리에서 열릴 예정인 연방, 주, 준주 보건부 장관 회의를 앞두고, 앨버타주를 기반으로 한 여러 단체들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바라는 변화는 캐나다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가향 전자담배와 니코틴 파우치를 금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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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Hagen (executive director with Action on Smoking and Health)




비영리단체 ‘흡연과 건강 행동(Action on Smoking and Health)’의 전무이사 레스 헤이건(Les Hagen)은 이러한 금지의 목적이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8세 미만 청소년 약 30만 명이 매달 니코틴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포도, 블루베리, 체리 맛이라니 - 이런 건 명백히 아이들을 겨냥한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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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VE (Stop Addicting Adolescents to Vaping and E-cigarettes)




청소년 단체 ‘SAAVE(Stop Addicting Adolescents to Vaping and E-cigarettes, 청소년의 전자담배 중독 방지)’의 회원 아리 셰티(Ari Shetty) 역시 학교 내 전자담배 사용이 매우 흔하다고 말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아져요.대략 열 명 중 한 명은 한 번쯤 전자담배를 사용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연방 자유당 정부는 2021년에 담배맛, 민트, 멘톨을 제외한 모든 전자담배 향을 금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오타와는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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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ral Health Minister Majorie Michel




연방 보건부 장관 마조리 미셸(Majorie Michel) 사무실의 대변인은 금지 조치 시행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피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공공 교육을 강화하고, 기존 규정의 준수 및 집행을 강화하며, 추가적인 규제를 마련하고 있습니다.우리는 계속해서 파트너 및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캐나다인을 보호할 것입니다.”


SAAVE와 흡연과 건강 행동 단체의 구성원들은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장관들과 직접 면담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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