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체, GST 감면에 찬사 보내지만 일부에게는 '힘들 수 있다'고 말해
2024년 11월 21일
예고 없이 시행될 경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언급

소매 산업은 최근의 GST(상품 및 서비스세) 휴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 기업이나 상점들에게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GST 휴일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정책으로, 소비세를 면제하거나 낮추는 기간입니다. 그러나 일부 소매업체는 이러한 정책이 너무 자주 적용되거나 예고 없이 시행될 경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소매업체들은 많은 품목에 대해 연방 소비세(GST)를 일시적으로 면제하는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일부 기업들에게는 어려운 작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소매 협회의 연방 정부 관계 부사장인 맷 포리에(Matt Poirier)는 12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장난감, 식료품, 책 등에서 GST를 면제하는 결정이 일부 상점에는 간단하지만, 다른 상점들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리에는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세금을 제외해야 할 제품을 파악하기 위해 상품 목록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적합한 제품을 확인한 후에는, 포스(POS) 소프트웨어와 단말기를 재프로그램해야 하며, 두 달 후에는 다시 원상복구 작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포리에는 이러한 과정이 일부 상점들에게는 골치 아픈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소매 협회는 세금 면제가 매출이 둔화되는 연초에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캐나다(Restaurants Canada) 역시 이 조치가 소매업체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며, 발렌타인 데이까지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