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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탑, 루이지애나주 내 한국식 편의점 문화 소개

2025년 4월 21일

지역 고객들에게 한국의 맛과 문화를 선보이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







서울스탑(Seoul Stop)은 미국 배턴루지 지역 고객들에게 한국의 맛과 문화를 선보이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새로운 한국식 편의점은 배턴루지 플로리다 블러바드 792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루이지애나주 내에서도 한국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드문 매장 중 하나입니다. 서울스탑은 고객들이 진정한 한국식 편의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편의점 문화는 한국에서는 굉장히 흔한 개념이에요,”라고 서울스탑의 총괄 매니저 김민호(Minho Kim)는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편의점을 떠올리면,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친구와 어울리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장소죠. 꼭 카페나 식당에 가지 않아도 되는 그런 공간이에요.”


서울스탑은 다양한 한국 및 범아시아권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갓 만든 김밥이나 오니기리 같은 한국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델리와 베이커리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즐기며 머물 수 있는 좌석 공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울스탑의 가장 독특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DIY 라면 스테이션입니다. 고객들은 100가지가 넘는 라면 중에서 원하는 제품을 골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할 수 있으며, 파, 계란, 치즈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자신만의 라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배턴루지에는 한국 식료품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 거의 없어, 서울스탑은 이 지역에서 유일무이한 편의점입니다. 이러한 접근성 부족이 김민호 매니저와 공동 창업자인 다니엘 박(Daniel Park), 샘 박(Sam Park)이 서울스탑을 열게 된 계기였습니다.




서울스탑(Seoul Stop) 김민호 매니저




“우리는 1년 전쯤부터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어요,”라고 김은 말했습니다. “배턴루지와 주변 도시에는 이런 매장이 전혀 없었거든요. 제일 불편했던 점은, 한국 식료품을 사려면 가까운 H마트가 있는 휴스턴까지 가야 했다는 거예요. 왕복으로 8시간 거리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박 씨들과 김 씨는 소매업 경험은 많았지만, 식료품점 운영으로의 전환은 여러 도전 과제를 안겨주었습니다. 매장은 식품 위생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일부 리모델링이 필요했고,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매장 구성에도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스탑은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문을 열었습니다. 오픈 전 마케팅을 크게 하지는 않았지만, 3월 24일의 소프트 오프닝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지역 사회의 반응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라고 김은 말했습니다. “엄청난 인파가 몰렸어요.” 특히 김 매니저는 LSU 학생들과 지역 크리에이터들의 응원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들의 도움 덕분에 서울스탑의 성공적인 시작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서울스탑 팀은 고객들에게 진정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보람된 순간은 고객들이 행복한 얼굴로 매장을 나서는 걸 볼 때예요,”라고 김은 말했습니다. “그게 항상 가장 큰 보람이에요.” 서울스탑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며, 더 많은 정보는 인스타그램 @seoulstopus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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