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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매업소 절도 방지 수준 신뢰도

2023년 8월 21일

소비자의 엇갈린 반응, 대다수 업주 신변안전 불안





국내 고유의 시장 조사 기관 레거(Leger)가 최근 밝힌 여론 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매업소 절도 방지 안전 조치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반수는 소매업소  근로자의 안전 근무 여건은 양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매업소 신변 안전에 관한 이번 조사에서 신변 안전을 위한 보안 카메라, 제품 장착 경보 기기, 보안요원 고용, 특정 고가 제품 전용 폐쇄형 전시대 등 절도 방지 시스템이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소비자 반응이 과반을 넘고 있음을 확인했다.


조사는 18세 이상 내국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온라인 방식이었다. 성별, 지역, 교육 수준, 자녀 유무 등이 고루 반영됐다. 적절한 절도 방지책이 구축돼 있다는 응답은 45%였으며 27%는 충분하지 않다, 10%는 지나치게 과잉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주(州)가 타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절도의 정도가 어떤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14%만이 절도가 더 심하다고 반응했다.  가장 높게 나타난 주는 B.C주로 25%였다.


소매업소 근무의 안전성에 관해서는 앞서도 언급했듯이 남성의 경우는 70%가 안전하는 응답이었으며 여 성은 이보다 낮은 63%였다. 18%는 안전하지 못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를 대하고 전국독립사업체연맹(CFIB)측은 업소 절도범죄와 강도 사건은 국내 비즈니스에서 단연 최고의 관심사가 되는 이슈라고 강조했다.


연맹측은 빈번한 절도는 지역 커뮤니티의 안전을 저해하는 가장 일상적인 현상의 하나이며 약탈과 강도 행위 또한 무시못할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내 소매업주의 75%가 본인과 종업원 그리고 손님의 신변 안전을 우려한다는 반응이다. 65%는 보안 시스템 구축 강화에 추가적인 돈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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