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표시에 대한 더 많은 정보 필요
Nov 18, 2025
캐나다인들의 식품 폐기를 줄이기 위해

Too Good To Go는 유통기한(Best Before) 표시에 대한 혼란이 가정 내 식품 폐기를 계속 증가시키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Too Good To Go의 ‘보고-냄새 맡고-맛보기(Look-Smell-Taste)’ 캠페인 1주년을 기념해 달하우지대학교(Dalhousie University) 농식품 분석 연구소(Agri-Food Analytics Lab)에 의뢰하여 진행됐습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캐나다 가정은 유통기한 혼동으로 인해 연간 평균 246달러어치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버리고 있습니다.
캐나다인 70%가 유통기한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10명 중 4명은 해당 날짜가 지나면 식용 가능해도 음식을 버립니다.
Z세대는 이해도가 더 낮아, 10명 중 4명은 유통기한의 의미를 모르고, 절반 이상(54%)은 여전히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버립니다.
3명 중 2명(약 66%)은 표시된 날짜가 지나도 음식을 먹을지 결정할 때 식품 가격을 고려합니다.
캐나다 가정은 유통기한 표기 때문에 연간 약 246달러 상당의 음식을 버리고 있다고 추정합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모집한 1,08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캐나다인의 86%가 식품 폐기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보고-냄새 맡고-맛보기’ 캠페인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날짜 표시가 없는 제품을 소비할 때 감각을 활용해 음식의 상태를 판단하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캠페인 시작 1년 만에 캐나다 내 700만 개 이상의 제품 포장에 Look-Smell-Taste 라벨이 사용됐습니다. Dr. Oetker, Greenhouse, Flirt Drinks, Paz Bakery 등 주요 브랜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