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CIA, 지역 상점의 영업 유지를 위한 지원 촉구
Aug 14, 2025
캐나다 전역의 독립 편의점들, ‘전국 편의점 주간’ 기념 준비

CONVENIENCE WEEK (August 25 – 29)
*전국 편의점 주간은 편의점과 그 직원이 캐나다 전역의 지역 사회에서 수행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기념하는 전국적인 행사입니다.
8월 마지막 주에 있을 전국 편의점 주간(National Convenience Week)을 앞두고 캐나다한인상공인총연합회(UKCIA)는 독립 편의점이 지역사회의 안전, 연결, 그리고 서비스 제공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알립니다.
캐나다 전역에서 독립 편의점은 단순한 동네 가게 이상의 존재로, 신뢰받는 지역 사회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점주와 직원들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안전을 살피며, 복권·주류·담배 등 제품 판매 시 엄격한 연령 확인 절차를 지켜왔습니다. UKCIA 회원들과 그 가맹점들은 책임, 공정성, 그리고 봉사의 원칙 위에 사업을 세워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토론토 한 점주의 기고문에서 지적했듯이 이러한 가치들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연방정부가 편의점에서 니코틴 파우치 판매를 금지하는 등 과도한 규제는 정직한 소매상을 해치고 불법 시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니코틴 파우치는 캐나다 보건부가 승인한 금연 보조 제품이지만 편의점 진열대에서 사라진 이후 독립 점주들은 연간 매장당 평균 약 7만5천 달러의 총매출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이제 이 제품을 불법 판매자에게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합법적이고 관리된 편의점 판매를 금지함으로써 연방정부는 캐나다 보건부가 금연을 돕기 위해 승인한 제품에 대해 사실상 불법 시장에 독점권을 쥐여준 셈입니다. 이는 공중보건에도, 소상공인에도, 지역사회 안전에도 모두 해롭습니다. 편의점들은 니코틴 파우치 매출만 잃은 것이 아니라 과자나 탄산음료 같은 추가 구매를 유도하던 고객 발걸음까지 잃었습니다. UKCIA 회원들에게 연간 7만5천 달러의 매출은 생존과 폐업을 가르는 중요한 금액입니다.
UKCIA는 캐나다의 신임 보건부 장관 마조리 미셸(Marjorie Michel)에게 업계 대표들과 만나 전임 장관의 일방적인 결정이 캐나다 전역의 소상공인에게 끼친 심각한 영향을 이해할 것을 촉구합니다. 경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한 지금, 소상공인들은 생존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이 필요합니다. 업계는 신임 보건부 장관이 자신이 가진 권한을 인식하고 소상공인을 부당하게 겨냥했던 전임 장관의 비합리적이고 모욕적인 명령을 철회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편의점에서 니코틴 파우치 판매를 재개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성인 흡연자들이 연방 승인 금연 보조 제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음.
소상공인들이 잃었던 상당한 매출과 고객 방문을 회복함.
연령 확인 절차 없이 무규제 제품을 판매하는 불법 니코틴 시장 축소
전국 편의점 주간을 맞아 UKCIA는 캐나다인들에게 지역 상점을 응원하고 안전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독립 운영자들의 노고를 인정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독립 편의점들은 정부와 협력해 공중보건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며, 캐나다 고객을 범죄자가 아닌 정직한 소매상이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는 해법을 찾고자 합니다.
*UKCIA : 캐나다한인상공인총연합회(UKCIA)는 캐나다 전역 2,000여 개 독립 편의점 점주를 대표하며 공정한 규제, 안전한 지역사회, 그리고 소상공인 성공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