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세인트지미 커피사업 성공위한 숙지사항

小貪大失, 타 제품 은밀한 거래 절대 피해야

세인트 지미(Saint Jimmy)커피 사업이 시작 초기단계에서 몇차례 시행착오를 겪으며 공급사와 회원 양측 모두의 윈윈 영업 모델이 틀을 제대로 잡기에 이르렀다. 사실 비싼 제품도 아닌55센트 마진으로 승부를 보는 사업인 만큼 회원들도 사소하지만 디테일에 강해야 스마트한 운영 노하우를 갖출 수 있다. 서양 격언에 “신은 디테일에 있다”(God is in the details)고 하는데 요즘 여기서 파생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The Devil is in the details)는 유행어도 있지 않은가. 이하 몇가지 회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 들을 정리 소개한다. ● 판매물량 계산법 현재 커피 잔 당 가격은 1.59달러로 통일돼 있다. 이전에는 1.59달러와 1.99달러로 이원화돼 있었고 판매수량 파악도 기계 버튼 누른 횟수와 재고량을 상호 비교하는 과정을 거쳐 복잡했다. 이제 동일 가격으로 일원화돼 커피 머신을 통한 수량 파악은 하지 않고 오직 판매대에 진열돼 있는 재고 수량만 헤아려 판 매수량을 정하고 이를 근거로 인보이스를 발급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박스 진열대에 놓여 있는 박스개수를 기준으로 회사 측이 몫을 챙긴다는 사실이다. 한 박스에는 12개의 캪슐이 있다.(capsule : 커피 한잔 만드는 낱개 1개) 회사측이 판매수량을 헤아릴 때 개봉한 박스에서 몇개가 남았는지까지 일일이 낱개 단위로 수량파악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는 것은 너무나 복잡한 일거리이며 회원 역시 이런 수량 파악이 일일이 맞는지 상호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일단 개봉된 박스도 무조건 다 판매한 것으로 간주해서 판매수량을 헤아린다. 예를 들어 처음 시작때의 박스 진열대 박스 개수가 100개라고 가정하자. 회사 직원이 와서 보니 줄어든 박스가 20개이고 낱개가 몇개 비는 개봉된 박스가 3개 진열돼 있다. 이 경우 모두 23개가 판매된 것으로 보고 23박스 X 12개 X $1.04로 계산해 287.04 달러의 인보이스가 회원에게 발급되고 회원 구좌에서 이 금액이 인출된다. (개당 소비자 가격 $1.59에서 회원 몫은$0.55, 회사 몫은 $1.04) 참고로 세인트 지미와 같은 손님 셀프 서브로 운영되는 커피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커피전문점에서는 커피 제공에 인력의 서비스가 동반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는 것이다. 여기서 회원 입장에서는 이런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3개 박스는 아직 다 팔린 것도 아니고 일부 몇개씩만 팔렸을 뿐인데 통째로 다 팔린 것으로 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불만인데 하등의 불만이 있을 수 없다. 개봉되고 남은 캪슐은 키오스크 상단 낱개 진열대에 계속 보충 진열하며 언젠가는 팔릴 것이기 때문에 시차가 약간 발생할 뿐 손해가 아니다. 쉽게 말해 개봉된 박스는12개가 다 팔렸다고 간주하고 미리 회사측에 선납하고 남은 낱개 판매는 다시 중복 청구되지 않고 회원들에게 온전히 회수되는 것이다. 많은 경우는 아니겠으나 손님 중에는 박스채 사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이라 박스로 사서 자기 집에서 혹은 사무실에서 소비하는 경우다. 이 경우 회원 입장에서는 낱개로 12잔 커피 판매하는 것에 비해 이윤은 매우 적어진다. 공급가가 박스 당 12.48달러이며 소비자 판매가는 13.99달 러이므로 한박스채 팔아 1.51달러 이윤을 거둔다. 낱개 12잔의 경우는 6.60달러이니 이윤의 차이는 크 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회사입장에서는 회원 이윤폭 감소와 상관없이 12 X $1.04로 계산하기 때문에 회사가 챙기는 몫은 소매업주가 낱개로 팔든 박스채 팔든 무관하게 변화를 받지 않는다. ● 개봉된 박스 보관 요령 위의 계산 방식을 고려할 때 개봉된 박스는 박스 진열대에 진열할 것이 아니라 키오스크 하단 보관대 안에 보관해야 할 것이다. 이래저래 개봉 박스는 다 팔린 것으로 간주하고 재고 파악 및 판매물량을 계산하기 때문에 개봉된 것은 보관대 안에 치워놓고 필요한 만큼 꺼내 키오스크 상단 낱개 진열대를 채워주면 된다. 그렇지 않고 개봉된 박스를 계속 박스 진열대에 두면 판매물량에 계속적으로 계산될 우려가 있으니 게으르면 회원 손해다. 무조건 박스를 뜯었다 하면 키오스크 보관대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 부정직한 판매 절대 금지 아직 가입 회원들에게서 드러난 사례는 아니지만 타민족 업소 몇군데에서 얍삽한 짓을 하다가 들통이나 사업 제휴도 깨지고 큰 위약금까지 물었다. 원가를 줄여 이윤폭을 늘이겠다고 다른 도매업체나 할인 대형 소매업체에서 벌크로 사다가 업주만 아는 곳에 감춰놓고 손님에게 은밀히 쥐어주며 싸게 판매하는 궁색하기 짝이 없는 방식이었다. 이를 보고 어느 손님이 회사측에 알렸고 회사측 직원이 미스테리 쇼핑을 나와 확실한 물증을 확보해 덜미가 잡혔다. 앞서도 말했지만 그리 큰 가격의 제품도 아니고 몇십센트 마진보는 아이템을 가지고 욕심을 낸 것인데 사람도 추잡해지고 그렇게 해서 실질적으로 큰 돈 벌지도 못할 일이다. 세인트지미측은 또다른 부정직한 비한인 업소와 법정 싸움을 준비 중인데 승패는 볼 것도 없어 보인다. 소탐대실(小貪大失)의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할 일이다. 이상이 세인트 짐 커피사업과 관련해 회원들이 각별히 유념해주기를 당부하는 사안들이다. 기 주지하는 바와 같이 동 사업의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계약 기간 중에 업소 매매 또는 폐업과 같은 경우에는 사정을 감안해 최소 2개월 전에만 회사측에 통보하면 가급적 계약 위반으로 해석하지 않고 융통성있게 처리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불가피한 사유 이외에 특별한 이유없이 계약을 파기하거나 파기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회사측 조치에 따르지 않으면 송사에 휘말릴 수도 있다. 계약서에 서명한 이상 반드시 내용을 준수해야 하며 이런 것을 떠나 제휴 관계를 정직과 신뢰로 이어가겠다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