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스트레스 달래기

COVID-19관련 6가지 조언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고개를 치켜들며 사태가 심각해지자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치밀어 오르고 있다. 유럽에서는 대규모 시위까지 일어나고 있고 미국은 민심이 흉흉해지며 총기 사건도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편의점도 주인과 종업원 모두 불쾌지수가 높아가기는 예외가 없다. 소비자들을 직접 대면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핵심은 불확실성의 제거에 있다.

캐나다정신건강협회(CMHA)가 제시하는 다음의 스트레스 줄이기 6가지 원칙을 자신의 업소 종업원에 적용할 것을 권한다.

 

1. 돌발 상황에 대한 계획을 세워라

종업원들로 하여금 당신이 상황을 미리미리 생각하거나 파악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모든 정보를 잘 알고 있다는 이미지를 줘야 한다. 그리고 종업원이 하는 질문에 답을 잘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몸이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병가를 낼 수 있는지, 어떻게 내는지, 내 가족 중 누가 코로나 확진자가 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종업원 입장에서는 많은 궁금한 것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 주인이 아무런 해결책이나 답을 하지 못하면 안된다. 따라서 계획을 세워서 이런 저런 종업원의 질문과 궁금한 점에 대해 대책이나 해답을 마련해둬야 할 것이다.

 

2. 자주 소통하고 열린 마음을 가져라

근심과 불안은 정보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커지기 마련이다. 종업원이 주인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정보 업데이트를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별히 상황 변화가 없더라도 주인과 종업원이 계속 소통을 하고 있어야 한다.

 

3. 공감력을 키워라

종업원의 스트레스를 주인 자신도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 전달되게 하라. 다시 말해 종업원의 스트레스를 함께 공감하라는 말이다. 이는 아마도 해결책 제시가 불가능하더라도 신세한탄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마음이 풀리는 이치같은 것이다. 해결책이 마련돼 있는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종업원에게 이 사실을 상기시켜줘야 한다. 해결책이 있는데도 이를 몰라서 혼자 속으로 앓고 있게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4. 자신감을 북돋우라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이를 이겨내고 정상이 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일깨워 주도록 한다. 이 엄연한 사실을 모르지 않지만 말로 전달해서 들을 때는 마음이 고무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인간은 그만큼 약한 존재이고 말 한마디의 위력은 대단하다.

 

5. 이해가 빨라야 한다

종업원의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는 때가 언제인지 인식할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는 불안감으로 발전하고 심하면 패닉 상태에 이른다. 어떤 종업원은 정신 치료를 수일간 받아야 하는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겪는 종업원이 근무 중에라도 스스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조치를 할 수 있다면 하도록 허락해줘야 한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 풀고싶어서 음악을 듣는다든가 호흡을 가다듬으려고 자주 밖에 나가 쉰다거나 할 때는 종업원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풀어야 할 어떤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이를 묵인하거나 더 적극적으로는 장려해야 할 것이다.

 

6. 평상시가 아님을 분명히 직시하라

코로나 사태로 평상적인 일의 진행이 하시라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마음자세 부터 그렇게 깔고 들어가야 한다. 일이 과거와 달리 매우 더뎌질수도 혹은 그 반대로 더 바빠질 수도 있다. 예전과 상황이 완전히 다르게 돌아간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종업원들에게도 평상시의 기대치가 어긋날 수 있고 그러더라도 할 수 없다는 점을 확인시켜줘야 한다. 그래야 종업원이 안심과 평정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상황을 우리 모두가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을 공유하도록 한다. 이렇게 해야 주인다운 주인이고 종업원 또한 헌신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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