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인플레 증감 툴 개발

소비자 맞춤형 인플레 파악도 가능

연방 통계청이 코로나 사태가 진행되는 동안 물가변동에 대한 영향을 소비자 스스로가 파악할 수 있게 편의를 주고자 새로운 온라인 토대의 툴을 준비 중에 있다. 통계청은 이 툴의 영상작업까지 마쳤다는데 사용자들이 가격변동을 눈으로 일별하기 수월하게 구성돼 있다고.

이것을 보면 각종 재화마다 – 주로 일상 생활 필수품을 중심 – 가격 인상이 얼마나 됐는지 수치로 나타 내고 있어서 물가변동을 직감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소비자물가지수를 응용한 인플레이션 수치로 이해하면 되겠다. 나라마다 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다. 연방 통계청이 이번에 발표한 것은 온라인으로 소비자들이 시각적 편리함을 느끼도록 툴을 개발했다는 의미다.

통계청은 이번에 개발한 온라인 툴의 다음 단계는 소비자 개별적인 지출 데이터를 입력해 맞춤형 소비 자물가지수를 파악토록 하는 작업이다. 사실 소비자마다 소비하는 아이템들이 다르고 소비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정부에서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가 현실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각각의 소비자 개인이 자신의 물가지수를 파악해보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한편, 통계청 부청장 그래그 피터슨씨는 온라인 툴이 계속 개선을 거듭 중에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의 공식 발표 수치와 소비자 체감 물가지수의 갭이 있다는 증거임을 강조했다. 이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사실이다. 정부 발표가 객관적인 데이터에 입각한 자료라고 하더라도 소비자들이 생활 현장에 서 느끼는 인플레는 차이가 늘 있는 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창궐을 차단하기 위해 초기부터 시행한 각종 경제 제한 조치로 인해 인플레이션 증감율이라는 개념 자체가 와해됐다. 아마도 평균 가격 인상율은 내년 한해도 계속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정부측 전망이고 소비자들의 체감은 가격이 꽤 오르고 있다는 반응이다. 식품과 같은 생필품은 많은 아이템들이 원가가 올랐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이 올랐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앞서 소개한 피터슨씨의 설명을 좀 더 들어본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개념적 파악이고 시시각각 변하는 지수를 바라볼 뿐이다. 그러나 인플레이션률 증감의 새로운 툴은 계란 한줄이 4달러에서 5달러가 됐다는 식으로 직설적이다. 둘 사이의 차이는 그래서 매우 크다. 개선해야 할 지점은 여러 지수(指數)들이 함께 수렴해서 소비자 지출과 평균값의 지표들이 보다 현실적일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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