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시사 뉴스 >

■ B.C주 최저임금 인상 임박

 

 

 

 

 

 

 

 

 

 

 

 

 

 

 

 

 

 

 

 

 

현행 시급 13.85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B.C주가 오는 6월 1일부터 거의 1달러가 인상된 14.60달러를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1년 후인 내년 6월부터 다시 15.20 달러로 오른다. 현재 캐나다에서 주와 준주를 모두 아울러 가장 높은 주는 알버타의 15달러다. 이 기록이 내년이면 B.C로 바뀔 상황이다. 온타리오는 모두 아는 바와 같이 정권이 보수당으로 바뀌면서 14달러로 동결된 상태이다.

 

 

■ EV시대 대비, 충전망 구축

선코(Suncor)계열의 페트로 캐나다(Petro Canada)가 ‘전국전기자동차충전네트워크’ 일명 ‘Canada’s Electric Highway’프로그램을 완성했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회사는 주유소 병설 편의점 체인망을 이용한 전기차 고속 충전망을 전국적으로 구축했다고 자랑하는 것이다. 현재 캐나다는 10만 대를 상회하는 전기차(EV ; Electric Vehicle)가 도로를 굴러다니고 있고 매월 평균 4,000대가 늘어나 길거리를 주행한다. 수년내에 수십만대의 전기차가 도로를 점령할 것을 감안하면 전기차 고속 충전 네트워크는 업계의 매우 중요한 과제일 수 밖에 없다.

선코 회장이자 CEO인 마크 리틀씨는 “에너지 수요와 이산화탄소 감소라는 이중의 과제 해결에 있어 우리 회사가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은 마을에도 50개 장소에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며 어떤 형태의 전기차도 모두 충전가능하다고 한다.

1회 충전으로 200킬로와트가 공급되며 이 정도면 대부분의 전기차 최대 충전량의 80%는 채운다고 한다. 충전 소요 시간은 30분 이하. 이 시간에 멀뚱히 있을 것이 아니라 병설 편의점에 들어가 여타 물건들 쇼핑도 하고 식사때와 겹쳤으면 간편 식사도 해결하면 된다.

 

 

■ 주유소 가기 좋은 날

캐나다 국민이 1년에 지출하는 전체 주유비는 2019년 기준으로 540억 달러를 상회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맞물려 세계 유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그 덕분에 리터 당 70센트라는 과거 회귀적 저 유가로 소비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만면하다.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기름값을 조금이라도 절약할까 머리를 쓰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주유소 기름값 싼 곳을 알려주는 앱인 개스버디(GasBuddy)가 기름값 절약과 관련해 가장 좋은날과 안 좋은날을 골라주는 흥미로운 정보를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2019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라며 내놓은 내용인 즉 화요일이 기름값이 가장 저렴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10개 주 중에서 5개 주가 그러했다는 사실도 곁들였다. 가장 비싼 날은 금요일이었다.

한편, 주유소 기름값이 가장 비싼 주는 B.C주로 2019년 평균 132.4c/L를 기록했다. 하기사 요즘처럼 70센트 대를 기록하는 상황에서는 요일 따지는 것이 불필요하겠지만 이는 작년 이야기라서 귀담아 들어볼 만하다. 가장 저렴한 주는 예상대로 알버타의 108.4c/L이었다.(3월 25일 현재 주유소 휘발유는 60센트대로 주저 앉았다)

 

 

■ 정부 전기차 지원책, 인기 상승

 

 

 

 

 

 

 

 

 

 

 

 

 

 

 

▲BMW의 한 전기차 충전하는 모습

 

 

연방정부가 환경보호 차원에서 전기차(EV)구입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해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인기가 상당하다고 한다.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새차를 살 경우 최대 5000달러까지 지 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먼저 신청하는 사람이 임자다. 이미 시행부터 올해 초인 1월 19일까지 1억 3,400만 달러의 국고가 지출됐다. 신청해서 혜택을 본 사람은 약 33,000명에 이른다. 연방 정부는 향후 3년에 걸쳐 총 3억 달러를 책정해두고 있다. 올해도 대략 신청자와 지원금 총액은 앞서 소개한 금액과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지원정책 이후 전기차 매출은 대단히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정책 전과 대비했을 때 32%가 올랐다는데 이를 전체 승용차량에서의 점유율로 따져볼 때 2018년이 2%, 그리고 정책 후인 2019년이 3%인 것을 보면 증가 추이를 확연히 짐작해볼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정부의 전기차 전체 보급률 목표는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차량의 10%를 달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2030년에 30%, 2040년에는 100%, 다시 말해 캐나다 전역의 모든 승용차가 2040년이 되면 전부 전기 자동차화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 노바스코시아, 베이퍼 통제 최선두

 

 

 

 

 

 

 

 

 

 

 

 

 

 

노바스코시아는 오는 4월 1일부터 향가미 전자담배와 액상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현재 시점에서 전국적으로 향가미 담배금지를 완전하게 시행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극단적 조치의 동기는 예상대로 미성년자 담배 차단이다. 노바스코시아는 지난 30년에 걸쳐 지금이 청소년 흡연 감소율이 최고치라고 자부심을 가졌으나 최근 베이핑 제품 특히 향이 가미된 베이핑 제품으로 인해 청소년 흡연율이 더 이상 감소의 동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정부가 판단하기에 이른 것이다. 최근 주정부가 실시한 한 여론조사 (Smoke Free Nova Scotia)에서 베이핑을 하는 청소년의 95%가 향 가미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청소년 응답자의 50% 가까이는 향가미 전자담배 금지 조치가 내려진다면 더 이상 전자담배를 즐기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 뉴펀들랜드, 일회용 쇼핑백 금지

뉴펀들랜드/래브라도에서 모든 소매업소가 더 이상 1회용 비닐백 사용을 중단한다. 숱한 논쟁을 거쳐 내린 합의로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로써 캐나다에서 1회용 쇼핑백 사용을 중단하게 되는 주는 3개로 늘어났다. P.E.I와 노바스코시아가 앞서 시행을 의결했다. P.E.I는 주 차원에서 가장 먼저 이 정책을 시행해서 지난해 7월 1일 캐나다데이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노바스코시아가 지난해 10월 30일에 법안 통과했고 시행은 1년 뒤부터 하기로 해 올해 10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