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  FTA 체결 5주년 행사

협회 UKCIA 임원 자격으로 참석

▲한카자유무역협정체결 5주년 기념행사에서 넬리 신 의원과 상견례를 가졌다. 가운데는 신맹호 대사, 그 우측이 신 의원이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캐나다가 자유무역협정(FTA ; Free Trade Agreement)을 체결한지 만 5년이 되는 해다. 지난 2015년 1월 1일부로 발효된 이후, 두 나라 사이의 교역량은 연평균 2% 가까운 증가세를 유지하며 전체 교역량 증가율 1%를 크게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보여왔다.

 

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오타와에서는 지난 2월 18일(화)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5주년 행사 기념식을 가졌다. 캐나다 외무부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주관하고 한카 친선 의원연맹(CKIFG : Canada Korean Interparliamentary Friendship Group)이 후원한 행사에는 양국 관계자들 200여 명이 모여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역 및 우호 증진을 다졌다. 행사장은 상원 임시 본관 건물(Senate of Canada Building) 소 회의실이었으며 현재 본관 건물이 내부 수리인 관계로 근처로 옮겨 사용 중이다.

 

협회에서는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 UKCIA) 대표 자격으로 총연 회장인 본부협회 신재균 회장과 협회 심기호 부회장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UKCI와 협회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며 기대감을 표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지난 연방 총선에서 신승을 거둔 넬리 신 의원도 참석해 협회 임원들과의 첫 상견례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행사 후 협회 참석자들은 신맹호 주 캐나다 대사, 연아마틴 의원, 넬리 신 의원 그리고 캐나다측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우호 친선을 다졌다. 이 자리를 빌어 신회장은 매년 오타와에서 개최해온 경제세미나를 오는 5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행사 후 다음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캐나다 진출 한인 기업인들과 동포사회 유력 인사들이 모여 경제 관련 세미나도 가졌다.

 

두 나라 FTA관련해 몇가지 주요 자료를 참고삼아 소개한다. 캐나다로의 수출은 조약 발효 이후 5년간 연평균 2.7% 증가했다. 이는 전체 수출 증가율 1.1%를 넘어선다.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철강관 및 철강선, 철강판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25억 8300 만 달러로 FTA 발표 전인 2014년보다 19.4% 증가했다. 주변에서 부쩍 한국 자동차가 눈에 많이 띄는 현상이 2015년 두나라가 맺은  FTA의 영향임을 여실히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