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CIA 정기총회  

“불법담배 강경 대응 목소리 더 높여야”

▲회의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BCKBA김성수 부회장,   EKBA(에드먼튼) 백종성 부회장, 김용출 회장, BCKBA 박명훈 부회장, UKCIA 심기호 최고운영이사(조합 부이사장), BCKBA 한용 이사, UKCIA 신재균 회장(OKBA회장), BCKBA이직상 이사, 김영근 회장, MKBA(매니토바) 김재경 회장, 이동기 전임 회장, 이종복 부회장, UKCIA 전임 박진철 회장(BCKBA전임회장)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UKCIA) 2019년 정기총회가 지난 12월 19일 (목) B.C주 벤쿠버에서 개최됐다. 4개 지역단위 임원 및 전직 임원들 총 13명이 모여  전국 단위의 현안 문제들을 두루 다루는 일종의 세미나 형식을 겸한 자리였다.

2019년에 총련은 지난 6월 임시총회 겸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식 참가 행사에 이어 이날  정기총회까지 두번째 모임이었다. 이미 6월 행사를 통한 유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태라서 반년만에 다시 만나 반가운 분위기가 역력했다.

저녁 6시에 벤쿠버 인근 한식당에서 식사를 겸해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협회 회장이자 총련 회장인 신재 균 회장이 회의를 주관했으며 최고 운영 이사를 맡은 조합 심기호 운영이사장(당시는 조합 부이사장) 이 현안 이슈들에 대한 상세한 현황들을 소개했다.

결산은 지역별 연회비와 공급사 지원금 그리고 여기에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금을 합해 약 26,000달러로 집계됐으며 6월 행사와 10월 한상대회 참가 출장비 등이 대부분의 지출을 구성해 수입 범위내에서 합당 하게 집행한 것으로 보고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급사 리베이트 축소 정책에 대비한 대응 방안 마련, 현재 OKBA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스토어 사업의 확대 가능성 타진 등이었다. 전자담배 향가미 제품 금지 정책이 미칠 편의점 업 계 부작용, 이미 제조업체는 시행에 들어간 담뱃갑 포장 통일화 정책 대비책 등 전국 단위의 현안 이슈들도 꼼꼼히 검토했다. 담뱃갑포장 정책과 관련해서는 불법담배가 더욱 노골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을 예상해 정부의  단속 강화를 적극 건의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회원감소 방안 해결책에 대한 논의도 진지하게 진행됐다. 이민 1세대 회원들의 은퇴에 따른 차세대 한인 및 신규 이민자의 사업 승계를 통한 한인 비즈니스 환류 틀을 만들기 위해 한국의 이주공사와 UKCIA 맞춤형 이민 프로그램을 개발해보자는 아이디어까지 나왔다.

참석자들은 공식 회의가 종료된 후 이어진 저녁식사를 하며 총련의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들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하며 우애를 다졌다. 전국적인 이슈들의 일부는 2020년 오타와 경제포럼을 통해 연방 정계에 입장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