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하 이사, 본협 제 40대 이사장

11/12 정기이사회에서 압도적 다수 인준 획득

▲새로 선출된 신영하 본부협회 이사장(왼쪽)과 이두승 이사장이 의사봉을 교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본부협회 신영하 부이사장이 제 40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1월 12일 개최된 2019/2020 회계연도 첫 정기 이사회에서 신 이사는 재적 이사 31명 중 2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단독후보가 돼 무기명 비밀투표로 인준 찬반을 물은 결과 , 압도적인 21명의 찬성을 얻었다. (반대 2명)피추천자가 2명이 더 있었으나 모두 고사한 결과 단독후보가 된 것이었다.
 

신영하 부이사장은 이민 역사 50여 년이 된 캐나다 1세대 이민자라 할 수 있으며 협회와 조합에 오랜 세월 많은 봉사를 해왔다. 본부 협회와 지구협회에서 이사로 활동했고 2017년에는 현 신재균 회장이 당선되던 정.부회장 선거를 총 지휘하며 협회 역사상 최초로 시행했던 우편투표 병행 선거를 말끔히 치룬 선거관리위원장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후 협회 부이사장과 함께 협동조합 운영이사장을 맡았고 최근까지도 선거관리위원장 직책도 아우르고 있었다.
 

이날 회의는 관례대로 신임 이사장이 선임되기 전까지는 이두승 이사장이 진행을 맡고 이후부터는 새 이 사장이 맡았다. 신 이사장은 협회와 조합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말하며 미리 마음에 담아뒀던 김대용 이사(리치몬드힐 지구협회장)를 부이사장으로 지명해 박수로 인준을 받았다.
 

한편,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는 2년 임기의 7명의 선거관리위원도 선출했다. 추천형식으로 7명을 받아 박수로 인준했는데 7인 선관위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회계연도 첫 정기이사회는 유일한 안건이 새 이사장 선임이라 짧은 시간에 종료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 날 기타 토의 시간에는 집행부를 향한 이사들의 평소 궁금한 사항들이 쏟아져 나와 신재균 회장의 답변이 길어지며 의외로 회의가 활기찼다. 신 회장은 질문에 대한 답변 이외에도 협회와 조합의 현황에 대해 적극적인 설명을 보태기도 했는데 이하 내용을 정리 소개한다.
 

● 비영리기관의 성격에 충실하기 위해 협회의 수익구조 운영에 형식적 변화가 필요하다. 이방록 회계사의 조언에 따른 바 협회 수익의 가장 큰 몫을 구성하는 리베이트 조차도 비영리기관의 성격에 반하는 것으로 이를 조합이 창출하는 수익으로 외형적 변화를 시도할 필요가 제기되고 있다. 물론 협회에서 기존의 업무는 그대로 수행한다. 또한, 웨스트몰 건물 주인으로서의 협회가 상당한 정도의 렌트비 수익을 거두게 되는데 이 또한 비영리 기관으로서의 위상 유지에 걸림돌이 될 수 있어서 조합이 서브리스를 주는 형태로 전환을 검토한다.
 

● 지구협회 지원은 협회 이벤트나 회의 등 협회의 활동에 참여도가 얼마나 높은가에 따라 정확히 반영될 것이다. 참여도가 미약한데 다른 지구협과 동등한 지원을 받는다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 향후 참여도에 따른 공정한 지원책을 구사한다.

 

● 본인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것이나 협회 회장과 조합 운영이사장은 한 사람이 겸임하는 것이 옳다. 언젠가는 그렇게 되도록 할 것이다.
 

● 협회와 조합이 모두 전무 부재 상태로 오래 방치할 수 없다는 우려가 전혀 근거없지는 않다. 따라서 적절한 때를 봐서 인력 충원이 있을 것이나 해당 인력은 전무가 아니라 실무에 큰 역할을 발휘할 젊은 세대가 될 것이며 협회와 조합 업무를 겸임하게 될 것이다.
 

이상 신재균 회장이 인사말과 기타토의에서 밝힌 입장과 현황의 개요다. 회의 종료 후 각 지구협별로 참석자에 한해 지구협 지원비와 임페리얼 여성의밤 입장료 지원비가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