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조합 직원 한식구 7월 19일부터

경비 절감, 업무 효율성 제고,
기존 공간 임대수익 연 6만불 기대

▲협회 직원이 이전할 조합 사무실 내부 모습
 

협회가 이전 준비로 한창 바쁘다. 현 175 The West Mall 주소의 협회가 169 The West MALL의 조합 사무실로 이사를 하기 때문이다. 멀리가는 것도 아니며 한공간의 주소만 다를 뿐이지만 그래도 상징적 의미가 크다 보니 협회와 조합 안팎으로 관심들이 크다.
 

실협 직원과 조합 직원이 한 사무실 공간에서 일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오퍼스 시절에도 두 조직의 사무 직원들은 오랜 세월 함께 일한 적이 있었고 조합 사무실이 현재의 웨스트 몰로 옮긴 이후에도 2010년에 협회가 이곳으로 따라와 1년 채 못되는 기간 동거생활을 한 바 있었다. 업무 효율성 측 면에서 장점이 여러모로 많았던 것은 겪어본 임.직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두 조직의 물리적 통합은 전임 오승진 회장 시절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화학적 통합이 법적으로 순탄치 않고 협회의 조합 위임경영 또한 틀어지면서 한동안 통합 운운하던 것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 그러다가 신재균 회장이 취임하면서 최소한 직원들의 물리적 통합만이라도 해서 업무 효율성과 고정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자는 취지에서 재 논의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바일 매각으로 조합 매 장 1원화가 됐으며 결정적으로는 조합 소유의 현 웨스트몰 건물이 협회로 매각되면서 사무 직원의 한공간 근무는 신 회장의 확고부동한 정책이 됐다. 이전일은 공식적으로 7월 19일(금)이다.
 

한편, 조합 사무실로 통합되면서 기존의 사무실 공간 약 4,500 평방피트는 세를 놓게 된다. 이미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북미주에 수백개의 유아 놀이센터 수백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회사 마이짐(My Gym)에서 사람들이 다녀 갔고 계약이 체결 직전이다. 수입은 대략 연간 6만 달러 전후가 된다. 본부협회 신재균 회장은 “두 조직의 직원들이 화합해서 동반 성장할 것이고 비게 되는 사무실로부터 6만 달러의 임대수익이라는 실리까지 챙기니 통합은 일석이조”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