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편의점업계 전문지 CS NEWS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일반 담배 흡연자의 70%가 전자담배 혹은 베이퍼를 경험한 바 있다고 한다. 캐나다는 구체적 자료가 미흡한데 북미주 흐름이 공통적인 것이 많아 참고할 가치가 있는 자료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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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비즈니스가 갖가지 시련에 처해있다. 자연적인 흡연 감소 추세, 정부의 온갖 통제 법령, 법집행의 엄격성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에서의 일반 담배 위치는 부동의 1위다. 미국은 캐나다보다 그나마 의존도가 약한 편이다. 술판매가 있어서 그렇다. 그렇다 하더라도 평균적인 편의점 매출에서 담배는 28.5%를 차지한다. 여기에 담배관련 악세사리나 유사 담배 제품인 OTP제품이 6.84%를 점유하니 이들을 합하면 35%를 넘긴다.
 

그런데 최근 수년이 흐르면서 트랜드에 분명한 변화의 신호가 오고 있다. 새로운 니코틴 함유 담배인 베이퍼가 뜨고 있는 것이다. 베이퍼 관련한 몇가지 주목할 통계수치를 살피자.
 

● 미국 편의점 손님 중 담배 구입 손님의 72%가 전자 담배 또는 베이퍼를 시연한 바 있다.

● 밀레니얼 세대의 흡연자 중 이 경험을 한 비율은 더 높아서 79%에 달한다.  이는 앞의 평균 72%보다 높으며 X세대의 67%, 베이비 부머의 62%보다도 한참 높다.

●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입하는 손님 5명 중 1명은 (21%)는 전자담배 또는 베이퍼의 경험은 물론 현재 까지도 이들을 소비하고 있다.
 

다음으로 일반 담배 구입 시 구매하는 편의점을 결정짓는 몇가지 요인들을 순위로 살펴본다. 자신이 담배를 주로 사는 구입 편의점을 어떤 기준에 의해 결정했는가 하는 질문인데 복수 응답이다.
 

1위 : 편리한 위치 (57%), 2위 매력있는 가격 (46%), 브랜드 충성도 (38%) 순위였다. 한시적인 특별 판촉은 16%에 지나지 않았다. 다른 요인들에 비해 깜짝 판촉은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이기는 하나 상대적으로 낮은 영향력에 머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타 정보
 

● 식품의약청(FDA)가 향이 가미된 전자제품이나 베이핑 제품을 편의점에서 취급하지 못하도록 금지책을 발동하려는 것에 대해 편의점 담배 구입 손님의 49%, 즉 거의 반수가 이 정책을 모르고 있었다.
 

● 반면 밀레니얼은 57%가 알고 있고 X세대는 50%가 알고 있었다. 이들의 인식은 37%에 머문 베이비 부머 세대보다는 확실히 정보에 밝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