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 단독후보로 재선 출마

10월 정기총회에서 인준 남겨

▲신재균 회장 후보의 선거 사무장을 맡은 김광석 회원(왼쪽)이 신영하 선거관리위원장에게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본부협회 제 26대 정.부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가지 못하고 현 신재균 회장 단독 후보 등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8월 19일(월) 동포 일간지 2곳에 후보 등록 공고를 게재하면서 같은날부터 기산해 8월 28일(수) 오후 4시 후보 등록 마감 시한까지 총 10일의 후보 등록 기간이 주어졌다. 2018년 10월 31일 정기 총회에서 개정된 본부협회 정관은 러닝메이트인 부회장 후보도 2명에서 1명으로 축소했기 때문에 부담이 한결 덜어졌음에도 재출마하는 신 회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후보자가 없었다.
 

신회장은 공고가 나간 날이자 후보등록기간이 시작된 첫날인 8월 19일 오전에 등록 서류 양식 한 세트를 본인이 직접 수령했으며 23일(금) 오후 2시에 제출 서류와 공탁금 3천달러(은행 보증수표)를 신영하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제출했다. 부회장 후보 한명은 역시 현역인 송명현 부회장을 그대로 러닝메이트로 삼았다. 선거사무장은 2년 전 초선때와 마찬가지로 김광석 회원이 맡았다.
 

단독후보인 경우 현 선거세칙에 따르면  10월 정기총회에서 재석 인원 과반수 찬성의 인준을 받으면 당선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신 회장 입장에서는 회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경선 선거 운동까지 벌일 경우에 떠안을 심신의 부담을 덜었다는 점에서 홀가분한 입장이다. 여유있게 회장 역할에 충실하면서 총회 신임을 얻기 위한 대외적 자기 관리를 하는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긴장감 넘치는 경선을 통해 후보 공약도 비교하고 가시돋힌 설전을 관전하는 흥미가 사라져 아쉬워하는 회원들이 많지만 봉사직에 대한 부담감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46년 협회 역사상 단독 후보로 나선 경우는 이번까지 모두 7차례다. 표를 통해 정리해본다.
 

 

 
 

 

 

 

 

 

 

 

 

 

 

 

 

 

 

신 회장은 이미 오랜 기간 재선 출마를 숙고해왔으며 다만 마음을 정하지 못해 대외적으로 말을 아껴왔다. 그리고 지난 8월 15일 여성의밤 행사를 끝낸 다음날 최종 결심을 굳히고 SNS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단독 후보로 끝났기 때문에 일종의 소견 발표 성격이기도 한 당시의 전문을 소개한다.

  

 

 

 

 

 

 

 

 

 

 

 

 

 

 

 

 

 

 

 

 

 

 

 

 

 

 

 

 

 

 

 

 

 

 

 

 

 

 

출마의 변 말미에 러닝메이트를 심기호 현 협동조합 부이사장으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심 부이사장도 내부적으로 신 회장과 조율을 마친 상태였으나 그로부터 며칠이 경과하며 일신상의 문제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두 사람이 양해한 가운데 현 송명현 부회장이 수락해 부회장 후보가 변경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