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쉬타르, 5년내 순익 2배 달성 목표

2018년 순익/매출 US$18억/600억

온타리오에서 서클케이(Circle K)로 간판을 교체한 북미주 편의점 지존인 쿠쉬타르(Alimentation Couche-Tard)가 향후 5년 내 현재의 순수익의 2배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미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매장을 서클케이 간판하에서 영업하고 있으며 재작년부터 국내에서도 퀘벡을 제외하고는 전부 이 배너로 통일화 작업이 시작됐다.
 

5년 2배 수익 목표는 매출 성장과 인수합병의 유기적 조화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는데 이 회사 브라이언 하나쉬 회장은  ‘야심적’인 이 목표를 핵심 비즈니스 역량 강화로 무리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쿠쉬타르의 2018년 순익은 미화 18억 달러이며 매출은 15%가 오른 5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도 27.7%가 오른 3.32달러였다. 소매채널로 전세계 최대 규모의 편의점 사업체의 하나인 쿠쉬타르는 커피, 식품, 찬음료 등 푸드 서비스 프로그램 강화와 잘나가는 타국의 편의점 체인들을 무섭게 인수해 덩치를 키워 작년에는 두자리 수의 순익 성장을 기록해 업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친환경 정책이 북미주보다 앞서가는 유럽에서 쿠쉬타르는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네트워크 확대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150여개 전기충전소를 오픈한 가운데 올 회계연도 내에 200개 이상을 추가로 오픈하겠다는 계획이다.
 

퀘벡을 제외한 국내 모든 주에서 맥스(Mac’s) 라는 상호로 통하던 쿠쉬타르는 B.C주에서는 이미 2015 년부터 간판을 서클케이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맥스는 지난 1962년에 맥스 밀크(Mac’s Milk)라는 간판 으로 시작해 70년대 내내 기존 편의점 체인 맘앤팝(Mom&Pop)을 인수하며 매장 수를 확대해갔다. 당시는 대형유통채널들의 일요영업금지 정책이 살아있던 때였으며 일요일이나 밤늦은 시간에 문을 여는 마 트도 거의 없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80년대 초 퀘벡 지역의 쿠쉬타르 모습. 오늘날에는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지에까지 라이센스 계약으로 베너 스토어가 오픈해 있다. (아래 사진은 중국의 서클케이 매장 모습)


 

그러다가 90년 들어 온타리오에서는 편의점 체인 베커스(Becker's Convenience)를 인수했고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맹렬한 인수 작업을 시작했다. 미국쪽은 기존의 서클케이 체인이 있었는데 이 체인 2천여 개 매장을 인수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다만 퀘벡쪽은 여전히 회사명과 동일한 쿠쉬타르라는 상 호로 영업을 계속한다. 참고로 현재 쿠쉬타르의 전세계 종사자는 133,000명, 매장수는 총 16,000여 개이다. (북미주 11,150, 유럽 2,700, 기타 전세계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