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술판매, 현장 목소리 원탁회의

협회, 발언 주도하며 큰 공감 모아

▲왼쪽 두번째 와이셔츠 차림이 베쓰랜팰비 장관이며 오른쪽으로 심기호 조합 부이사장, 신재균 본부협회 회장이 앉아 있다.


 

편의점 주류 판매 허용 정책과 관련해 업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위한 원탁회의가 지난 7월 9일(화) 피커링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Liverpool John’s ;  1294 Kingston Rd, Pickering) 온주 재무 위원회(Treasury Board)가 주관했으며 위원회의 피터 베쓰랜팰비(Peter Bethlenfalvy)회장이 직접 회의를 이끌었다.  

주로 독립편의점 업계의 업주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15명 중에 협회측은 본부협회 신재균 회장과 조합 심기호 부이사장이 동석했다. 또한 회장의 지역구가 피커링-억스브리지(Pickering-Uxbridge)여서 이곳 주민인 전임 오승진 회장도 함께 했다.
 

분위기는 처음부터 협회가 잡아갔다. 불법담배에 대한 안일한 대처로 한때 2,700여 업소 회원들이 현재 1,000여 회원으로 격감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서 트래픽 유발을 통해 어려운 편의점 여건을 타개할 가장 합당한 대책은 비어 와인 판매 정책이라는 점에서 현 정부의 정책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발언의 주도를 협회측이 선점하며 회의가 시작되자 다른 비한인계 참석자들도 동조하는 발언을 쏟아냈으며 편의점 술판매가 현실화되는 시점에 가장 관심이 집중되며 질문들이 이어졌다. 협회는 또, 연령체크 성실도에 있어서 편의점 채널이 LCBO, 비어스토어보다 더 준법정신이 높다는 것을 입증하는 통계를 제시하며 편의점 신뢰도를 강조했다. 또, 영세 편의점의 입장을 고려해 지나친 제약조건을 부과하지 말 것도 당부했다. 회의 후 협회는 연령체크 성실도 통계 자료를 회장 보좌관실에 이메일로 송부했고 정책 추진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회의를 시종일관 경청한 베쓰랜팰비 회장은 참고할 중요한 의견들을 많이 들었다면서 정책 구상에 최대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원론적 답변으로 모임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참석자들끼리도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협회는 최근 UKCIA임총 및 경제세미나 관련한 오타와 출장 시 편의점 술판매 현황 파악을 위한 퀘벡주 시찰 체험담도 들려줘 큰 주목을 끌었다.
 

온주 재무위원회는 일반 부처와 동격이기 때문에 수장도 장관급이다. 회장은 피커링 지역 초선 의원이며 작년 총선에서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회장은 컨비니언스 유(Convenience U)행사 전야제인 3월 5일 갤라쇼 행사의 초청 연사로 온주 편의점 업계와 공식적 접촉을 가지게 됐다. 당시 행사장에서는 역시 초선 의원이자 회장의 의정담당 보좌역인 스텐 조 의원도 함께 했는데 신회장과 베쓰랜팰비 회장이 함께 사진도 찍고 현안 문제를 가지고 담소도 나누면서 인연을 맺은 바 있어 7월 9일 회의에서는 구면으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