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술판매 소매업소 수백 곳 늘어

빅 피델리 장관 발표, “선택과 편의성 증대 위해”

온주 재무부가 온주 술 소비자들의 선택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주류 구입 소매채널을 수백군데 늘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6월 6일 빅 피델리 재무장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거의 300개 업소가 올 여름 전후해서 오픈할 예정이다. 장관은 “이를 통해 온주 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가지게 되며 지역 특산 맥주와 와인 판매 증대 기회”라면서 “이번 조치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안에 87개의 식품점에서 와인, 맥주, 사이더를 판매할 것이며 향후 4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영업 시점은 9월 쯤으로 보고 있다.
 

LCBO 소매채널 또한 늘어나는데 대리점(agency)형태로 약 200 개 정도가 추가될 것이며 일단 8월 경에 60개 정도 허가가 날 것이다. 나머지(최대 150개)는 금년 12월로 예정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2020년 봄 경에 더 추가가 될 계획이다.

새로 늘어나는 LCBO대리점은 ‘LCBO Convenience Outlet’ (LCBO간이판매소)라고 불릴 것인데 한적한 시골지역의 소비자들은 자기 지역에서 현재의 LCBO와 유사한 수준의 제품 구색을 갖춘 LCBO간이판매소를 통해 편하게 술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CBO 회장이자 CEO인 조지 솔리아스씨는 “LCBO간이판매소는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술을 판매할 것이며 이같은 판매처 확대는 식품점 술판매처 확대와 더불어 온주 내 술 소비자들에게 더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크게 환영받을 것”이라고 평했다.
 

피델리 장관은 “주류 소매채널 확대 조치는 주민들의 삶을 보다 편하게 하며 온타리오 맥주와 와인 산업 의 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또, “우리 정부의 친(親) 비즈니스 정책, 일자리 더 만들기 정책이 경쟁을 촉진해서 지역 중소 양조장에서부터 대형 맥주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공평성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년에 추진되는 300개 정도의 추가 소매 채널 영업은 선택과 편의성,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첫단계 조치이며 업계와의 더 많은 논의를 거쳐 시중 편의점과 대형 유통채널 그리고 더 많은 식품점이 술 판매가 가능하도록 점진적 확대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팩트 체크>
 

● 식품점의 경우 추첨을 통해 판매처가 선정될 것이다. 선정된 식품점은 온주주류사행업관리위원회 (AGCO)에 신청해서 주류취급 자격을 득하고 LCBO와 공급관련 계약을 맺는다.

 

● LCBO는 새로 추가될 200여 LCBO간이판매소 지역에 신청양식(Request for Proposal)을 곧 공개할 계획이다. (실제로는 발표일과 동시에 LCBO사이트에 공개했음)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고 주류판매를 원하는 신청자는 각 지역단위로 진행될 추첨 대상이 될 것이여 당첨된 신청자는 LCBO간이 판매소 (Convenience Outlet)운영 자격을 득하게 된다.

 

● 온주 주류시스템 개선책 마련을 위해 임명된 특별 자문관(Special Advisor for the Beverage Alcohol Review) 켄 휴즈씨가 최근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현재의 온타리오 주류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불편하고 불공정하다는 사실을 자세히 적시하고 있다. 그가 제시한 개선책의 핵심은 LCBO 대리점을 증가하고 더 많은 식품점에서 술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었다.
 

 

● 온타리오는 주민 수 대비해 어느 주보다도 술 소매판매처 수가 적다. 온타리오보다 인구가 적은 퀘벡도 8천 개가 넘는데 온타리오는 3,000개가 채 안된다.

 

● 정부는 소비자의 선택과 편의 그리고 돈 절약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들을 이행한다.

 

- 스포츠 경기장 주변(주차장)에서 차량 트렁크 열어놓고 술파티 벌이는 것을 허용함(일명 tailgating party)

- 공원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허용하도록 지자체 단위로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함.

- 술집에서 술 서비스 시간을 연장함 (아침 9시부터 서비스 가능)  

- 비어스토어(Beer Store), LCBO, 그리고 여타 허가받은 소매업소(식품점, LCBO대리점 등)는 주말을 포함해 영업일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도록 영업시간을 연장함

- 술 판촉행위 제약 완화(예, 이른 저녁시간대에 특별할인가로 술을 제공하는 영업 가능)

- 술 제조사(와이너리, 증류소 등)에 현장 판촉 활동의 여지를 확대 개방함. (예, 현재의 잔 당 판매하는 제약 조건을 제거)

- 이전 정부가 시행한 맥주와 와인 세금 인상 정책 중단

- 1달러 맥주 판매 시대 부활 (일명 Buck-a-beer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