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3차 지구협회장 회의

협회 전용 회의실 오픈, 조성준 장관 방문 축하

▲본부협회가 새로 장만한 전용 회의실 오픈 기념에 맞춰 지구협회장 회의를 열었다.


온주 노인복지부 조성준 장관이 지난해 12월 동료 보수당 의원들과 함께 친선 유대차원에서 방문한 이후 거의 6개월만에 다시 협회를 방문했다. 지난 6월 13일(목) 본부협회에서 개최한 올들어 세번째 지구협회장 회의 자리를 빌은 것인데 현 집권 여당의 주류판매 소매 채널 확대 정책을 앞장서 지지 성원하고 있는 협회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정책 반대 진영과의 싸움에서 더 분발해줄 것을 격려하려는 목적도 담겨있었다.
 

수행원 3명을 대동하고 4시 가까운 시간에 본부협회를 찾은 장관은 “비어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세력들이 정부의 주류판매 확대 정책에 상당한 저항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득권 세력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만큼 지금까지 강력하게 캠페인을 벌이고 정부를 지원해준 협회가 마지막 최후까지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협회의 변함없는 성원에 늘 감사한다며 한인 커뮤니티에서의 협회 기능과 역할을 되풀이 강조한 장관은 말미에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설명할 수 있는 부분들은 자세히 답을 했다.
 

이날 지구협회장 회의는 오후 2시에 시작했으며 13명의 협회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주류판매 편의점 확대에 관한 정부 방침을 검토했고 7월 4일 개최하는 OKBA골프토너먼트, 그리고 수년만에 부활해 온타리오 호수를 운항하는 유람선 크루즈에서 벌어질 여성의밤 행사 등을 심도있게 논했다.
 

한편, 지구협회장 회의가 열린 이날은 본부협회가 창고를 개조해 새로 장만한 전용 회의실 오프닝 행사도 겸했으며 실협직원과 조합직원의 사무실 통합 근무 개시를 알리는 의미도 담겨있었다. 지구협회장 회의가 끝난 3시부터 역대 회장과 이사장을 지낸 일부 자문위원들, 그리고 현역 이사들까지 모여 준비된 다과를 들며 간만의 만남을 반기는 대화를 나눴다.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주류판매 정책 지지를 위한 1인 시위 캠페인 사진 수십장과 앞으로 전개될 수도 있는 2차 시위를 위한 포스터 시안도 회의실 벽 곳곳에 부착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휴사로는 협회와 ATM 및 데빗머신 서비스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원솔류션 사장과 부사장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으며 행운목을 축하 기념으로 보내왔다.
 

지구협회장 회의에서 보고된 주요 내용과 신재균 회장이 기타 사항으로 언급한 내용들을 정리 소개한다.
 

● 골프대회
 

7월 4일 (목) 전년과 동일한 Glen Eagle Golf Club(15731 Peel Regional Rd 50, Bolton)에서 낮 12시에 정확히 티오프에 들어간다. 등록과 점심식사 시간을 감안해 11시까지는 골프장에 도착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 당 60달러(비회원은 100달러)이며 여기에는 점심, 저녁 식사, 그린피, 파워카트비가 다 포함돼 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40달러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올해 기념품은 대형 목욕타월을 포함한 수건세트로 정해졌다. 저녁 식사는 6시 30분부터이다.
 

경기방식 역시 전년과 동일하게 스트로크 플레이이다. 과거에는 베스트볼 방식이었다가 두 방식을 혼합하기도 했으나 결국 작년부터 모든 참가자들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코스는 9홀 3개 코스이며 각 홀마다 4명 1팀씩 2팀(8명)이 배정된다. 지구협회 별로 챔피언조 2명, 일반조 8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나 희망자가 초과될 경우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늦어도 6월 24일까지는 지구협회장들이 본부협회에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경기장 수용 최대인원은 216명을 초과할 수 없다.
 

● 여성의밤
 

8월 15일(목) 온타리오 호수 유람선 크루즈 관광을 즐기는 행사로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기대된다. 과거 컨벤션 홀에서처럼 모국 초청 가수 또는 사회자들이 중심이 돼 플로어에서 열정적인 노래와 댄스로 흥을 즐기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밴드 연주를 들으며 식사를 하고 조용히 뱃놀이를 즐긴다. 하이라이트는 선상에서의 석양 감상이다.
 

6시에 승선이 완료, 출항하기 때문에 늦어도 5시 30분까지 선착장에 와야 한다. (출발 선착장 주소 : 207 Queen’s Quay, W. Toronto 마리포사 크루즈 ) 총 운항은 3시간 걸린다.
 

참고로 이번 여성의밤은 일부 VIP와 지구협회장을 제외하고는 비회원은 단 한명도 승선할 수 없다. 과거 행사때마다 비회원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본인(회원 부인) 이외에 다른 사람이 대신 와도 승선이 불가능하다. 참석을 희망하는 회원들은 소속 지구협회장에게 연락한다. 지구협회장은 참가자 명단을 8월 2일까지 본부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 기타
 

회의 시작 회장 인사말 시간을 통해 신재균 회장은 협회 안팎의 주요 동정을 소개하는 가운데 협회의 현 사무실을 비우고 수개월 후부터는 월세를 주게 될 것인데 대략 연간 8만 달러 가까운 임대소득이 발생한 다고 말했다. 6명 근무에서 4명 근무로 인력 구조조정이 된 상태이며 따라서 인건비 절감도 크다고 했다.
 

협회의 긴축 정책으로 인한 절감액과 추가 소득은 조합 상품 가격 인하 지원을 통해 조합 쇼핑 이용률을 높이게 되고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도 표시했다. 협회와 조합에 대한 적극적 참여없이 이익만 무단편승하는 행태는 없어야 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일부 지구협회의 저조한 활동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지구협끼리 자발적 통합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이도 여의치 않을 경우 본부협회에 자발적으로 귀속하겠다는 결의가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SNS를 통한 회원 상호간의 소통 활성화도 역설했다.
 

OKBA프로그램스토어 사업에 대한 각별한 설명이 있었다. 현재 모두 59개 업소가 가입해 있으며 단합 여하에 따라 공급사로부터 추가 리베이트 창출이 기대된다는 점을 부각했다. 협회 회원 업소와 경쟁관계에 있거나 있었던 프랜차이즈로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협회보다 월등히 많은 리베이트를 제공받고 있는 사례를 들며 프로그램스토어 활성화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실 오프닝 기념을 위해 자문위원, 이사들도 자리를 함께 해 축하파티를 열었다. 아래 사진은 조성준 장관의 연설이 끝난 후 편의점 술판매를 요구하는 포스터를 들고 장관과 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신회장은 지난 6월 6일 재무부 발표와 동시에 “우리 가게에서 술을 팔고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손피켓 1인 시위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고 “방해세력들의 저지 캠페인이 만만치않아 회원들의 제 2, 제 3의 시위 켐페인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면서 단합을 호소했다. 이번 1인 시위 캠페인은 신 회장 본인이 손피켓을 들고 본인의 업소 앞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것이 발단이 돼 불과 이틀 동안 삽시간에 회원들 사이에 들불처럼 번져 회원들 스스로도 놀랐고 정부에서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일부 회원들은 업소를 방문한 단골 손님들에게도 손피켓을 들려주거나 함께 들고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렸다. 사진들은 모두 정부에 전달됐다. 앞으로 편의점 술판매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띨 것이며 언제부터 시작될 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협회 1인 시위의 열기는 온주 정부와 협회의  연대를 굳건히 하는 또 한차례의 결정적 모티브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