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모기업, 친환경 캠페인 박차

▲전세계 세븐일레븐을 비롯한 수많은 소매 유통 체인을 거느리고 있는 일본의 세븐앤아이홀딩스가 그룹 차원에서 2030년까지 1회용 플라스틱 쇼핑백 완전 퇴출을 위한 캠페인에 돌입했다.

 

세븐일레븐의 일본 모기업인 세븐앤아이홀딩스(Seven & i Holdings)가 오는 203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쇼핑백을 손님에게 제공하는 것을 중단할 것이라고 한다. 최근 방영된  NHK월드 뉴스 보도에 의하면 회사측은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의 일환으로 이같은 계획을 수립했다고 한다.
 

1회용 플라스틱 백은 대신 종이나 여타 식물을 소재로 한 쇼핑백으로 대체시킬 방침이다. 또한 취급하는 제품의 용기도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것은 2030년가지 절반 이상 줄일 것이며 오는2050년이 되면 제품의 모든 용기는 플라스틱이 전혀 없도록 하겠다고 한다. 대신 제품들의 포장 소재는 종이를 비롯한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로 사용된다.
 

세븐앤아이 그룹 웹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일회용 플라스틱 쇼핑백 사용 감축 캠페인에 소비자들이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그 방안의 하나로 이제부터는 일회용 백이 필요한지를 손님에게 무조건 물어 보고 원할 때만 준다. 또, 홍보 포스터와 POS 표지물을 통해 쇼핑백을 손님들이 알아서 가져올 것을 권하는 메시지도 나온다.  
 

세븐앤아이 그룹 산하의 수퍼마켓 체인사인 이토요카도(Ito-Yokado Co. Ltd.)는 무료로 제공해왔던 일회용 플라스틱 쇼핑백 제공을 이미 모든 점포를 통해 중단했고 역시 산하의 또다른 수퍼마켓 체인인 욕베니마루(York-Benimaru Co. Ltd.)도 전체 매장의 90%가 중단을 시행하고 있다.
 

세븐아이 그룹 산하의 일본 세븐일레븐은 바오매스 폴리에틸렌 쇼핑백 도입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세븐일레븐까지 인수해 세계 세븐일레븐 체인의 모회사가 된 세븐앤아이홀딩스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고 산하에 편의점, 수퍼마켓, 백화점, 대형유통할인매장, 특산물스토어, 푸드서비스 등 거대 종합유통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매장만 보면 북미주(미, 캐나다)에 11,800개를 포함해 17개국에 67,000개 이상의 체인망을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