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제의 든든한 울타리 조성훈 의원과 함께

▲윌로우데일(Willowdale)을 지역구로 지난해 6월 7일 온주 총선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조성훈 의원.(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현재 상임위로는 재경위(Finance and Economic Affairs), 예결위(estimates)에 소속돼 재무 관련 핵심 의원으로 활약 중이다.


 

편의점 업계의 전반적 현안 이슈들을 점검하고 업계의 소리를 듣는 정.재계 간담회(round table)가 지난 2월 15일 (금) 노스욕 시민회관(North York Civic Centre)에서 열렸다. (5100 Yonge St, North York) 온주편의점협회(OCSA)가 기획한 간담회는 오후 2시부터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겨 90분 가까이 진행됐으며 한인 배경의 조성훈(영어명 Stan)온주 보수당 의원을 초청해 편의점 업계의 전반적 동향과 현안문제 및 고충을 두루 전했다. 업계에서는 OCSA데이브 브라이언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했다. 본부협회에서는 신재균 회장과 전승원 전무, 협동조합 대표로는 심기호 부이사장이 자리를 했다.
 

주요 의제는 소매업소 담배취급 현장 점검 실태, 복권 수수료, 주류판매 허용 등 업계가 가장 관심을 갖는 이슈들이었다. 불법담배 폐해에 대해서 조 의원은 정부 예산에 충실히 반영됐기 때문에 기존의 미온적 대응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복권 수수료 인상 문제도 심도있게 전했다. 온라인의 경우 5%이지만 신용카드 결제로 거래 수수료를 제하면 평균 3.8%에 지나지 않아 전혀 비현실적이라는 점을 들어 인상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조만간 OLG고위 관계자들과 회담이 있을 예정이므로 업계의 요구를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장관은 의회 상임위에서 재경위와 예결위에 소속돼 있고 주로 당의 재무 관련한 대정부 업무를 집중적으로 관장하기 때문에 편의점 업계 이슈들하고 자연스럽게 연관성을 가지게 된다.
 

최근 급물살을 타며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는 편의점 주류판매 허용 문제는 편의점 채널이 비어 와인 판매처로 적격인 근거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미 담배, 복권 등 연령체크를 해야 하는 품목들을 취급해온 경험과 실제 연령체크 성실도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인 조사 결과들을 인용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편의점이 주류 판매와 관련해 무관용처벌원칙(zero tolerance)을 받아들일 확고한 자세가 돼 있다면 적극 밀어부칠 바탕이 될 것이라는 고무적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 협회 회원 상당수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충전용 교통카드 프레스토(Presto)의 편의점 판매 허용을 건의했다. 조 의원은 조만간 유관 기관(Metrolinx)과의 면담이 있는데 임박해서 더 상세한 정보를 교환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연령체크 성실도 현장감사를 주로 지자체 보건국 관리들이 하고 있으며 조치도 지자체마다 달라 일관성이 없으니 AGCO가 전담해서 통일을 기해달라는 당부도 있었다. 원칙적으로 동의하며 이 문제를 포함해 행정 전반에 걸쳐 무사안일한 편의주의나 비효율적인 과잉규제가 없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는 말도 보탰다. 회의는 매우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깊이까지 느낄 정도의 현실감있는 대화로 이어졌으며 의원의 활약을 크게 기대하는 모습이 역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