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  캐나다 대표로 대회 운영위원 선임

제 17차 세계한상대회(世界韓商大會 ; The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가 지난10월 23일 (화)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Songdo Convensia)에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성대히 마무리했다. 해외 동포 경제인들과 모국 기업인들이 한 곳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 교환과 비즈니스 활성화에 한민족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하에 2002년에 첫 행사를 치른 후 벌써 17 년째를 맞이했다.  
 

금년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환영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대회의 무게가 더 실렸다. 세계적인 무한경쟁시대와 국가간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한상의 연대와 결속이 더욱 굳건해 져야 할 것이라는 요지의 연설이었다. 열일곱 차례 한상 대회에서 개막식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기는 이 번이 두번째다. 첫번째는 2007년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린 제 6차 한상대회에 고 노무현 대통령 이 참석해 환영사를 한 때였다. 그밖에는 국무총리가 참석하거나 대통령의 영상 축하 메시지였다.


행사는 매년 10월에 열리며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재단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02년 첫 대회때는 28개국 1,000명이 채 못되는 참가자로 시작했던 것이 해를 거듭하며 해외동 포 기업인들의 관심속에서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져 올해는 60개국5,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세계 3대 민족 경제네트워크로 유태인들에게 유상(猶商), 중국인들에게 화상(華商), 인도인들에게 인상(印商)이 있듯이 한상(韓商)이라는 말이 정착되어 가는 과정에 있는 행사는 해를 거듭하며 프로그램이 다 양해지고 실속이 더해졌다. 초기 친목도모 차원에 머물던 행사가 실질적 비즈니스로 연결돼 모국 기업과 해외 동포기업 사이의 무역, 투자 거래 성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다. 또 주최측도 리딩CEO포럼, 차세대 경제 리더 포럼 등 포럼을 세분화시키고 있고 금융, 유통, 패션 등 산업 분야별 비즈니스 포럼도 개최하며 업계의 최근 동향이나 이슈에 관한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가 이루어진다.
 

수년 전부터는 실리적 차원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 기회도 제공하고 있고 기업 전시회, 투자환경 설명회가 별도로 진행되는가 하면 행사가 서울이 아닌 지역 지자체에서 개최될 경우 지자체 맞춤형 특별 설명회나 특강이 열리기도 한다.
 

 

 

 

 

 

 

 

 

 

 

 

 

 

 

 

 

 

▲대통령이 행사에 직접 참가하기로는 두번째인 제 17차 한상대회 개막식
 

 

협회에서는 본부협회 신재균 회장이 행사에 참가했다. OKBA회장 겸 최근 겸직하게 된 캐나다한인상공 실업인총연합회(UKCIA)회장으로 참석하게 됨에 따라 위상도 높아져 대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운영위원회는 이미 지난 4월 내년 한상대회 개최지를 전남 여수로 결정했으며 세부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모임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지기로 했다.
 

신회장은 대회 참석을 위한 방한 기간에 협회 사업에 도움이 될 제휴사 발굴을 위해 분주히 일정을 보내면서 이전에 한상을 통해 제휴관계를 맺어 쥬얼리 사업을 하게 된 씨드아이글로벌사 대표와 신상품 공급 및 교환 조건 개선에 대해서도 유익한 합의를 맺었다. 또, OKBA프로그램스토어사업의 POS시스템 공급 및 관리 제휴사인 ‘진승’(진승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대표와도 문제점 개선을 포함한 전반적인 논의를 가졌다. 아울러 전임 UKCIA임원단들과 향후 총련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