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운영이사회에서, 특감실시도 결의

▲조합 신영하 운영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이사들의 발언을 주의깊게 경청하며 메모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 (목) 열린 협동조합 월례 운영이사회에서는 조합 소유의 웨스트몰 건물을 협회에 매각하는 안건을 놓고 긴 시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미 협회측은 이보다 3주 전인 6월 5일  3차 정기 이사회에서 조합 건물 매입을 압도적 지지로 가결시킨 상태라 공은 조합측으로 넘어가 있었고 조합 차원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공식적인 안건 상정이 처음 이루어진 것이다.
 

당초 안건이 가결되면 연이어 최종 의결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조합 정관개정 문제까지 처리하려 했다. 그러나 협회가 아무리 매입을 결정했어도 오랜 세월 소유해 온 건물을 매각하는 문제인 만큼 장.단 점을 비교하고 진중한 판단을 내리기 위한 자료를 제대로 갖춰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면서 대화 분위기는 더 활발해졌다. 신영하 운영이사장이 구두상으로 조합 재정 건전성 등의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을 자세히 설명했고 차기 운영이사회에서 보강된 자료를 바탕으로 결의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회의에서는 이밖에 조합 특별감사 실시에 대해 거의 만장일치의 결의가 있었다. 최근 개략적 회계 검토 작업이 있었으나 미진한 부분이 많아 특감을 통해 투명성을 제고하자는 것이 협회 신재균 회장의 배경 설명이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본 실협뉴스 10면 ‘특감실시 관련 회장 당부의 말’ 참조)
 

이밖에 일요영업 연장 결의가 있었고 모바일 매장 철수가 임박함에 따라 ‘폐쇄위원회’를 구성해 재고 이전과 입고의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결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