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소매업 절도 8% 증가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역 절도범죄 발생률이 크게 증가했다. 2017년 한해 동안 편의점을 비롯한 소매업소 전체에서 일어난 절도사건은 총 385,265건이며 2016년 대비 8%가 증가했다. 정부 회계연도 마감인 작년 9월 기준으로 이전 회계연도와 비교하면 1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흉기 협박과 강도 사건은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했는데 각각 22%와 33%가 늘어났다.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다.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절도, 흉기 협박, 강도 사건은 런던을 비롯한 대도시에 몰려 있는 경향을 보인다. 영국편의점협회(ACS)회장 제임스 로먼씨는 “정부 발표와 같이 협회 자체 조사한 자료도 거의 일치한 수치이며 매년 절도범죄가 늘어나고 있다.”고 평했다.
 

회장은 “절도로 인한 소자영업주의 경제적 피해는 물론이거니와 이로 인한 시비에서 야기되는 주인과 종업원에 쏟아지는 폭력, 폭언 또한 커다란 정신적 스트레스”라며 “사건이 발생하면 업주들은 반드시 이를 경찰에 알려야 하고 경찰은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CS는 지난 3월 2018 범죄현황 보고 및 대책(2018 Crime Report and Guidance)을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