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자산 가치 확보에 최우선하며 조합도 고려

▲건물특위 2차 모임이 시종일관 심각하고 진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건물매입추진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 2차 회의가 지난  5월 16일(수) 미시사가  소재 한인식당에서 오찬을 겸해 열렸다. 상견례와 매입 기준 등 대강을 정하기 위해 지난 3월 8일 특위 출범 첫 모임을 가진 이후 2개월을 넘긴 시점이었다. 그간 날도 풀렸고 매물도 어느정도 나와 있어 여러 사정 변화가 생겼다.
 

본부협회 회장이 자동으로 맡은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7명 전원이 모인 가운데 최근 물망에 오른 노스욕 소재 23,000평방피트 건물을 놓고 깊은 토의가 있었다. 이 건물은 1차 모임때부터 주목했던 스카보로 버치마운트 소재 건물이 조건부 오퍼를 떼고 거래가 성사돼 협회와 인연을 잃은 후부터 부쩍 관심을 끌게 됐다. 특위 위원 일부와 직원들이 함께 실사를 했고 부동산 중개사를 통해 세부 자료도 입수해 검토를 나름 마쳤으며 이날 2차 특위 모임에서 생각들을 기탄없이 교환하게 된 것이다.
 

주소는 1001 Petrolia Rd (Keele & Steeles 남동쪽 위치)이며 23,000평방피트 중 사무실 공간이 8천여 평방피트이다. 전체적으로 외관은 말쑥하며 내부 구조만 변경하면 도매상 용도의 공간을 더 넓힐 수도 있다. 접근성도 407번, 400번 고속도로에서 진입하기 용이한 편이다. 또한 0.5에이커에 달하는 유휴지가 있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여력이 있으면 이 공간에 건물을 추가 신설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동 건물 이외에도 신동성 위원이 인근 주변에서 조사해온 몇개의 다른 후보 건물도 검토 대상에 포함해 다뤘다. 평방피트 당 170~200달러 선이 무난한 시세로 판단했으며 거래 대금도 500만 달러 이하에서 성사시키자는 큰 틀에는 합의가 됐다. 협회의 장래를 먼저 생각하고 건물을 물색할 것인가 조합 영업을 더 우선해야 할 것이냐는 원론적 논의도 있었다. 웨스트몰까지 고려한 보다 장기적 안목에서 일단 협회 자산 보존을 우선적 기준으로 하돼 조합의 경영 정상화도 도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신 회장은 새 건물의 소재 지역이 어디냐에 너무 매몰되는 시각은 또다른 님비현상에 다름아님을 강조하면서 보다 큰 그림을 그리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위원들에게 호소했다. 회의가 끝난 후 이날 집중해서 다룬 1001 Petrolia 건물과 또 다른 유사한 입지 조건의 건물(4100 Chesswood Dr, North York)을 더 구체적으로 조사해 조만간 개최될 3차 정기이사회에 신규건물매입 추진 현황이라는 안건으로 보고하 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