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총선, 재선 가능성 높아

▲ 불순한 일기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온주 보수당 조성준(趙成俊 ; 영어명 Raymond Cho) 의원 ‘후원의밤’ 행사가 지난 4월 15일(일) 스카보로 컨벤션 센터 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전날부터 내린 얼음비와 눈에 강풍까지 겹친 악천후가 행사 당일 오후까지도 계속돼 참석율이 저조할 것 이라는 우려를 깨고 500여 명의 당원 및 일반 지지자들이 행사장을 거의 메워 성황을 이뤘다.
 

오후 5시에 후원금 접수와 리셉션 시간을 가지며 삼삼오오 네트워킹시간을 가졌으며 6시부터 메인 행사에 들어갔다. 한국계인 여성 사회자 한솔비씨와 비한인 남성 사회자가 듀옛을 이뤄 매끄럽게 진행을 이끌었으며 정면 중앙과 양측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행사 진행을 먼 테이블에서도 즐길 수 있었다.
 

조 의원은 지난 2014년 9월 1일 치러진 스카보로 루지리버(Scarborough Rouge-River) 지역구 보궐 선거에서 보수당 후보로 나서 당선됐으며 올해 총선에서 재선을 위해 재차 출사표를 던졌다. 당시 보궐 선거에 나설 때 79세의 노령이었으나 만년 자유당 텃밭이었던 이 지역구에서 경쟁 자유당 후보를 11% 포인트나 넉넉히 앞서며 여유있게 당선돼 온주 정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재선에는 지역구가 조정돼 조 의원의 지역구는 스카보로 노스(Scarborough North)이다.
 

조의원은 이미 지난 3월 31일 (토)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일찌감치 총선 대비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날 첫 후원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이다. 온주 선거법이 개정돼 후보 당사자와 동료 의원들도 후원 행사에는 참가할 수 없기 때문에 참석자들은 조 의원을 직접 대면할 수는 없었지만 열기는 뜨거웠다.
 

한편, 이날 행사 참가자의 참가비(후원금)는 기본이 100달러였으며 500여 명이 참석한 것을 추산해보면 대략 후원금은 최소 5만 달러 이상 모금됐을 것으로 보인다. 협회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본부 협회가 일괄 취합해 5,500달러를 주최측에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도 후원금 납부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 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추후에라도 후원금을 내겠다는 회원들이 상당수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조 의원의 당선과 보수당에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실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