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커미션도 현실화하라!”

온타리오편의점협회(OCSA)가 다가오는 주 총선을 겨냥해 기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협회가 그간 벌여온 편의점 살리기 SOS캠페인의 핵심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하 내용을 정리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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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가 향후 4년간 주정부를 이끌어갈 정당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6월 7일이 총선이다. 지난 자유당 정부하의 수년간은 소상공인에게는 대단히 힘겨운 시절이었고 편의점 업계 역시 숱한 시련을 겪었다. 원가 상승으로 버거운 영업환경앞에서 고전했고 실망했다.
 

OCSA는 이번 총선과 관련해 어떤 특정 정당, 또는 특정 리더를 일방적으로 편드는 것은 아니지만(The OCSA is not endorsing any particular party or leader but …) 최소한 우리에게 당면한 이슈들이 무엇인지 소속 회원들이 명확히 인식해줄 것을 바란다. 바로 이 인식하에서 회원은 물론 회원 가족과 고객들이 6월 7일 투표장에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고 우리의 요구,우리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것이다.
 

OCSA는 총선일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편의점을 둘러싼 핵심 이슈들이 후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래 정리한 이슈들의 핵심 쟁점을 회원들이 잘 이해하고 하나의 일치된 목소리를 결집해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1. 불법담배와 담뱃세 인상
(Contraband Tobacco/Tobacco Taxation)

 

온타리오내 불법담배 소비율은 40%에 육박하고 있고 시골 지역은 60%를 훌쩍 넘기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과도한 담뱃세 인상을 단행해 우리의 소비자들을 불법 담배 시장으로 내몰고 있으니 이 사안은 차기 정부가 반드시 제대로 해결해야 할 중대한 이슈다.
 

 

2. 원가 상승 압박
(Small business costs)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한 여타 인건비 상승 요인과 관련된 정책이 졸속으로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면서 가족이 매달려 운영하는 소자영업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더해 전기세 등 광열비의 과도한 인상 등 다양한 원가 상승이 편의점에 큰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3. 비어/와인 판매 제외
(Beer/Wine in Convenience Stores)

 

일부 대형 유통 소매업소에만 비어와 와인 판매를 허용하면서 편의점은 배제시키고 있는데 결국 편의점의 경쟁력과 입지를 좁히고 있다. 퀘벡처럼 편의점에도 판매를 허용해야 할 것이다.현재 온주 시골 지역에서는 LCBO대리점이 216개가 있고 그간의 영업을 통해 편의점 허용의 정당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편의점은 성실하고 책임있는 지역 커뮤니티의 성원이었음을 증명해왔다.
 

 

4. 과도한 정부 규제
(Red Tape/Over Regulation)

 

편의점 영업에 대한 정부의 행정편의주의와 과도한 규제책이 환경을 열악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재검토하고 정부와 소자영업이 함께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
 

 

5. 복권 커미션 인상
(Review lottery commissions)

 

편의점 채널은 온주복권공사(OLG)수입의 76%를 소화해 정부 재정 수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인플레로 인한 원가 인상을 상쇄하기 위해서 복권 커미션을 현실화해 인상해줄 것을 요청한다. 인건비, 전기료, 랜트비 등 각종 경상비가 오르고 있음에도 복권 커미션은 여전히 지난 20년 이상 제자리 걸음이다.